하나님 나라는 도덕적 교제다 - 스캇 맥나이트 / 하나님 나라의 비밀

하나님 나라는 도덕적 교제다 

- 스캇 맥나이트 / 하나님 나라의 비밀

하나님 나라의 도덕적 교제 안으로 들어가기

"핵심적 헌신"

십자가

예수의 공동체로서 예수를 따르는 것은 십자가를 자신들의 삶의 방식으로 받아들이는 것을 의미한다. 이것은 고난, 죽음, 낮아짐, 그리고 그 죽음을 통해 부활의 삶 속으로 들어가는 것을 의미한다. 그의 죽음은 역설적으로 생명의 길이었다. 그의 패배는 승리의 길이었다. 

하나님 나라의 도덕적 교제는 십자가 안에서 교제다.

예수의 삶은 그리스도인의 삶의 모형이다. 그리고 그의 삶은 십자가와 부활의 삶이다.

십자가가 우리를 창조하고, 십자가가 우리를 형성하고, 십자가가 우리를 인도하고, 십자가가 우리를 상기시킨다.

의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사람

의는 선행의 삶을 의미한다 / "땅의 소금", "세상의 빛"

의는 예수의 말을 듣는 것을 요구한다 /

"내가 율법이나 선지자를 폐하러 온 줄로 생각하지 말라 폐하러 온 것이 아니요 완전하게 하려 함이라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천지가 없어지기 전에는 율법의 일점 일획도 결코 없어지지 아니하고 다 이루리라 그러므로 누구든지 이 계명 중의 지극히 작은 것 하나라도 버리고 또 그같이 사람을 가르치는 자는 천국에서 지극히 작다 일컬음을 받을 것이요 누구든지 이를 행하며 가르치는 자는 천국에서 크다 일컬음을 받으리라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의가 서기관과 바리새인보다 더 낫지 못하면 결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리라"(마 5:17-20)

첫째, 하나님 나라의 율법은 그 나라의 왕이신 예수 안에서 그리고 그에 의해서 계시된다.

둘째, 그는 자신의 추종자들을 위해 율법을 파괴하지 않는다.

셋째, 하나님 나라 안으로 들어가는 것은 예수가 가르친 하나님 나라의 율법을 행하는 것에 의해 결정된다.

마태복음 5장은 하나님 나라의 율법을 보여주지 않는다. 오히려 그것은 하나님 나라 안에서의 삶이 어떤 모습일지를 보여준다. 따라서 그것은 왕이신 예수의 다스림을 받으며 살아가는 하나님 나라 백성들의 도덕적 교제 안에서 나타날 우리 삶의 모습이기도 하다. 

이것이 이런 방식으로 살지 않는 사람들이 모여 사는 세상에서 하나님 나라 백성들이 살아가는 방식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의는 하나님 앞에서 경건을 행하는 것을 의미한다 / 

경건은 행위를 통해 나타난다. 그리고 그런 행위들이 사람을 경건한 자로 드러낸다.

하나님 나라의 의는 그 초점을 다른 이들의 인정이 아니라 하나님께 맞춘다.

의는 하나님이 우선임을 의미한다 / 

사랑

사랑의 중심성 / 사랑은 하나님 나라 백성을 위한 도덕적 교제의 핵심이다.

사랑의 의미 / 

1. 하나님 사랑은 단호한 언약적 헌신이다.
2. 하나님의 허닌은 현존하는 것, 혹은 "함께하는"(with) 것이다.
3. 하나님의 헌신은 옹호자가 되는 것, 혹은 "위하는"(for) 것이다. 
4. 하나님의 헌신은 방향을 갖고 있다. 하나님의 사랑은 하나님 나라의 현실을 "향하는"(unto) 것이다.

하나님 나라의 사명과 도덕적 과제

왕이신 예수 아래에서 살기

평화를 추구하기

예수가 말하는 평화는 구속적 평화다. 교회의 평화.

우리가 세상에 영향을 끼치는 일차적인 방법은 세상을 세속성으로 부터 교회 안으로, 즉 우리가 참된 평화를 발견할 수 있는 곳으로 소환하는 것이다.

먼저 우리는 우리의 지역적 교제 안에서 화평을 추구하며 다툼을 끝내고 하나님과의 그리고 서로와의 화해를 이루어가야 한다. 그리고 이런 평화에 의해 형성된 교회 곧 하나님 나라의 모양을 지닌 교회로부터 세상 속으로 평화를 흘려보내야 한다.

교회가 우선이고, 세상은 그 다음이다. 교회가 평화라는 특징을 드러내면, 세상이 교회에 귀를 기울일 것이다.  

높은 곳에서 들려오는 음성 듣기

예수의 도덕적 비전은 하나님 나라의 백성들, 즉 교회의 백성들을 위한 것이다. 예수의 하나님 나라 비전은 구속을 얻은 그의 백성들을 위한 것이고 오직 그들 만을 위한 것이다.

돈과 소유를 포기함

의 / 

십자가와 사랑 / 

다른 이들을 위한 희생을 통한 자기부인의 삶.

예수를 따른다는 것은 자신의 소유를 예수께 바치고 "맘몬숭배", 즉 물질에 대한 숭배로부터 회개하고 돌이키는 것을 의미한다.

자기부인의 십자가는 다른 이들에 대한 사랑으로 이어진다.

베푸는 자는 자기부인의 십자가를 경험하고, 받는 자는 부활과 새로운 창조를 맛본다. 

"이는 다른 사람들은 평안하게 하고 너희는 곤고하게 하려는 것이 아니요 균등하게 하려 함이니 이제 너희의 넉넉한 것으로 그들의 부족한 것을 보충함은 후에 그들의 넉넉한 것으로 너희의 부족한 것을 보충하여 균등하게 하려 함이라 기록된 것 같이 많이 거둔 자도 남지 아니하였고 적게 거둔 자도 모자라지 아니하였느니라"(고후 8:13-15)

"균등"이라는 단어는 모두가 동일한 소유를 갖고 있다거나 수입이 동등하게 배분된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각 사람이 그들의 "공정한 몫" 혹은 그들에게 필요한 것을 얻는 것을 의미한다. "호혜" 

사랑은 십자가에 의해 형성되며, 십자가에 의해 형성된 사랑은 관대함으로 나타난다고 말하고 있다.

하나님 나라의 사명은 십자가, 의, 사랑이 우리의 소유와 돈으로 하는 일을 수정하도록 허락할 것을 요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