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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서적/하나님 나라의 비밀-스캇 맥나이트

하나님 나라의 구속의 분출 - 스캇 맥나이트 / 하나님 나라의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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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나라의 구속의 분출 

- 스캇 맥나이트 / 하나님 나라의 비밀


"하나님 나라"는 "구속"에 기반을 둔 현실이다.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는 것에 관한 어록"

하나님 나라의 현실은 구속의 현실이다.

하나님 나라 백성은 구속되고, 해방되며, 구원을 얻은 백성이라는 것이다. 하나님 나라의 구속은 통전적(通典的)이다.


하나님 나라의 구속에 관한 네 가지 중요한 본문들

하나님 나라가 분출할 때는 구속도 분출한다.

마태복음 12:28

"그러나 내가 하나님의 성령을 힘입어 귀신을 쫓아내는 것이면 하나님의 나라가 이미 너희에게 임하였느니라"(마 12:28)

오랫동안 기다려왔던 하나님 나라가 하나님의 능력을 통해 분출되고 있었던 것이다.

마태복음 11:2-6

"요한이 옥에서 그리스도께서 하신 일을 듣고 제자들을 보내어 예수께 여짜오되 오실 그이가 당신이오니이까 우리가 다른 이를 기다리오리이까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희가 가서 듣고 보는 것을 요한에게 알리되 맹인이 보며 못 걷는 사람이 걸으며 나병환자가 깨끗함을 받으며 못 듣는 자가 들으며 죽은 자가 살아나며 가난한 자에게 복음이 전파된다 하라 누구든지 나로 말미암아 실족하지 아니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 하시니라"(마 11:2-6)

하나님 나라의 구속은 통전적이다. 그것은 눈과 다리와 피부와 귀와 신체를 새 창조의 삶으로 회복시킨다. 그뿐만 아니라 그것은 이전에 배제되었던 이들(가난한 자들)을 교제의 식탁으로 회복시킨다.

마태복음 8:14-17

"예수께서 베드로의 집에 들어가사 그의 장모가 열병으로 앓아 누운 것을 보시고 그의 손을 만지시니 열병이 떠나가고 여인이 일어나서 예수께 수종들더라 저물매 사람들이 귀신 들린 자를 많이 데리고 예수께 오거늘 예수께서 말씀으로 귀신들을 쫓아 내시고 병든 자들을 다 고치시니 이는 선지자 이사야를 통하여 하신 말씀에 우리의 연약한 것을 친히 담당하시고 병을 짊어지셨도다 함을 이루려 하심이더라"(마 8:14-17)

대표해서 혹은 대신해서 고난을 당하신 종!

이사야가 말하는 종의 역할을 맡은 예수가 그 고통을 전복시키기 위해 다른 이들의 고통과 연대했기에 일어났다.

예수가 치유를 행하고 하나님 나라의 구속의 능력을 분출시키는 것은 십자가에서 우리의 죄가 제거되고 새 삶의 능력이 풀려났기 때문이다.

요한복음 2:1-11, 10:10

하나님 나라의 구속은 순전한 풍성함이다.

그러나 예수에게 하나님 나라의 삶은 또한 싸움이기도 했다. 예수는 싸움터에 있었다.


하나님 나라의 구속은 곧 하나님의 일이다.


하나님 나라의 구속은 영적이고 우주적이다 : 퇴마사 예수

예수는 깊고 어두운 우주적 세력을 경험했고 정복했다.

마귀를 따르는 삶은 언제나 죽음으로 이어진다.

예수는 하나님의 성령을 통해 세상을 우주적으로 구속한다.

"그러나 내가 하나님의 성령을 힘입어 귀신을 쫓아내는 것이면 하나님의 나라가 이미 너희에게 임하였느니라"(마 12:28)

악에 대한 조직적인 해체를 포함하는 우주적 구속은 성령이 선도하는 구속이 만들어내는 것이다.


그렇다면 하나님 나라의 구속이란 무엇인가?

하나님 나라의 구속은, 만물 위에 죽을 운명의 징표를 그려 넣는 우주적 세력이 지배하고 있는 세상에서 이루어지는 하나님의 일이다.

하나님 나라의 사명은 우리에게 족쇄를 채워 죽음에 묶어두는 모든 것으로부터 우리를 구속한다. 따라서 하나님 나라의 구속은 통전적 구속이다.

첫째, 하나님 나라의 사명은 복음전도의 우선성을 인정하지만 그 사명의 사회적 차원을 위한 자리가 무엇보다도 세상에 대한 증인으로서의 교회 안에 있어야 한다고 여긴다. 

예수가 교회를 고안한 것은 지금 이곳에서 하나님 나라를 구현하기 위함이었다. 통전적 구속의 사회적 차원은 무엇보다도 교회라고 불리는 사회적 현실 안에서 발견되어야 한다. 예수의 추종자들이 앞에서 "선한 일"이라고 묘사했던 것을 가지고 사회와 상관해야 한다는 것은 재론의 여지가 없다. 

둘째, 하나님 나라의 사명은 하나님 나라 백성들 가운데서 이뤄지는 다차원적 구속에 초점을 맞춘다.

하나님 나라의 사명은 이렇게 십자가와 부활을 통해 죄로부터의 구속을 풀어낸다.

또한 구원은 우리를 악한 자의 지배로부터 구해낸다.

우리는 마귀의 영이 작용하고 있는 우주론을 받아들이고 그 마귀와 졸개들로부터 해방과 구속을 추구하는 것이 하나님 나라의 사명이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하나님 나라의 사명은 적의 영토로 알려진 세상 안으로 들어간다. 나아가 그것은 대적에게 사로잡혀 있는 희생자들의 해방을 추구하면서 십자가의 능력 안으로 들어가 성령의 능력을 덧입는다.

구원은 조직적인 악으로부터의 구출을 의미한다.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을 상대하는 것이 아니요 통치자들과 권세들과 이 어둠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을 상대함이라"(엡 6:12)

"그러므로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취하라 이는 악한 날에 너희가 능히 대적하고 모든 일을 행한 후에 서기 위함이라 그런즉 서서 진리로 너희 허리 띠를 띠고 의의 호심경을 붙이고 평안의 복음이 준비한 것으로 신을 신고 모든 것 위에 믿음의 방패를 가지고 이로써 능히 악한 자의 모든 불화살을 소멸하고 구원의 투구와 성령의 검 곧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라"(엡 6:13-17)

하나님 나라의 사명 혹은 교회의 사명은 그런 권세들을 물리치기 위해 이 세상 안에 하나님의 구속의 능력을 풀어놓는 것이다.

"그 후에는 마지막이니 그가 모든 통치와 모든 권세와 능력을 멸하시고 나라를 아버지 하나님께 바칠 때라"(고전 15:24)

어떻게?

그것은 하나님을 예수 안에 계신 왕으로 선포하고, 또한 왕이신 예수 안에서 교회라고 불리는 백성을 통해 구속을 제공함으로써다. 이 구속은 다중적이고 통전적이다. 지금 여기서 하나님 나라의 공동체를 세운다.

정사와 권세와 맞서는 일은 무엇보다도 이 세상의 악한 제도에 의해 영향을 받거나 물들지 않는 지역 교회 안에서 드러나야 한다.

하나님 나라는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살아가는 하나님의 백성이다.

셋째, 하나님 나라의 사명은 지금 여기서 오직 부분적으로만 이루어진 구속일 뿐이다.

우리는 구속되었고(과거), 구속되고 있으며(현재), 구속될 것이다(미래).

구원의 이런 삼중적 의미는 구원의 통전적 의미 및 하나님나라의 구속과 상관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