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나라는 백성이다 - 스캇 맥나이트 / 하나님 나라의 비밀

하나님 나라와 교회의 관계

하나님 나라는 백성이다 

- 스캇 맥나이트 / 하나님 나라의 비밀

"왕에 의해 다스림을 받는 백성"

이스라엘과 땅

나라는 왕의 지배를 받는 지정학적 백성

하나님 나라와 땅(영토인 land, 우주적인 땅인 earth가 아니다)은 분리될 수 없었다.

왕에 의해 다스림을 받는 백성으로서의 나라

이스라엘은 "나라"(왕국)였다.

"여호와의 나라는 다윗 자손들의 손안에 있었다"(대하 13:8).

"나라"의 영역은 "통치"로 축소될 수 없으며 "백성"까지 포함해야 한다.

나라(왕국)는 왕에 의해 다스림을 받는 백성을 가리킨다.

예수가 말하는 하나님 나라는 곧 왕이 다스리는 백성이다.

하나님 나라가 가까이 왔다고 예수가 말했을 때 그의 말은 우리가 새로운 백성 - 그 백성은 구원과 정의라는 특징을 지니겠지만 무엇보다도 하나의 백성이다 - 을 다스리는 새로운 왕을 보게 되리라는 것을 의미했다.

하나님 나라의 동의어들

"교회" 

첫째, 교제와 공동체를 떠올리는 용어들.

포도원, 가지와 포도나무, 포도주, 족속, 식탁 교제, 백성, 이스라엘, 양뗴, 친구들, 하나님의 자녀, 형제, 가족 등

둘째, 예수가 자기 나라의 백성을 구별하고 있다는 느낌이 든다.

"가버나움에 이르니 반 세겔 받는 자들이 베드로에게 나아와 이르되 너의 선생은 반 세겔을 내지 아니하느냐 이르되 내신다 하고 집에 들어가니 예수께서 먼저 이르시되 시몬아 네 생각은 어떠하냐 세상 임금들이 누구에게 관세와 국세를 받느냐 자기 아들에게냐 타인에게냐 베드로가 이르되 타인에게니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그렇다면 아들들은 세를 면하리라 그러나 우리가 그들이 실족하지 않게 하기 위하여 네가 바다에 가서 낚시를 던져 먼저 오르는 고기를 가져 입을 열면 돈 한 세겔을 얻을 것이니 가져다가 나와 너를 위하여 주라 하시니라"(마 17:24-27)

그들이 세금을 지불하는 것은 의무를 지닌 백성으로서가 아니라, 자발적으로 사랑 어린 자선 행위를 하기로 선택한 하나님 나라의 백성으로서 그렇게 하는 것이다. 관대한 행위에 그 권리를 굴복시킨다.

우리 역시 "스스로" 우리 사회를 구속하기 위해 그 사회의 상황 속으로 들어가는 쪽을 택해야 한다.

셋째, 나라는 왕, 통치, 백성, 땅, 법을 의미한다.

예수를

믿으라.

따르라.

증언하라

마지막으로 "나라"가 왕과 왕의 통치를 의미한다면, 우리는 예수가 스스로를 자기 나라의 백성을 이끌고 심판하며 다스리는 자로 묘사하는 것을 보더라도 결코 놀라지 말아야 한다. 비록 그가 자신을 대신해 "다스릴" 자들을 임명하고 있음이 분명할지라도 말이다.

"그러나 너희는 랍비라 칭함을 받지 말라 너희 선생은 하나요 너희는 다 형제니라 땅에 있는 자를 아버지라 하지 말라 너희의 아버지는 한 분이시니 곧 하늘에 계신 이시니라 또한 지도자라 칭함을 받지 말라 너희의 지도자는 한 분이시니 곧 그리스도시니라 너희 중에 큰 자는 너희를 섬기는 자가 되어야 하리라 누구든지 자기를 높이는 자는 낮아지고 누구든지 자기를 낮추는 자는 높아지리라"(마 23:8-12)

바로 이것이 예수가 품고 있던 하나님 나라의 비전이다. 곧 예수를 왕으로 지명하신 하나님에 의해 다스림을 받는 백성에 대한 비전이다. 그분의 사도들은 지도자들 아래에 있다.

만약 하나님의 백성들 가운데 지도자들이 있다면, 그 나라의 백성이 새로운 단체, 새로운 공동체, 그리고 하나님의 새로운 백성이기 때문에 지도자가 있는 것이다.

우리가 교인(church people)이 되지 않고서는 하나님 나라의 백성(kingdom people)이 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