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등 병원은 어떻게 마케팅 할까?
오늘은 환자들에게 어떤 병원으로 보일 것인가에 대해서 공부해봅시다.
도덕성을 포함한 신뢰라는 키워드로 함축할 수 있다.
결국 얼마나 신뢰할 만한 병원으로 보일 것인가 하는 것이 핵심이다.
마케팅의 메시지와 진료의 실력은 묘한 균형의 정점에 자리하고 있다.
모든 시장은 경쟁에 의해 결국 품질과 가격이 평준화된다. 아주 핵심적인 진료 능력에서 차이가 난다고 하더라도 결국 환자를 많이 보는 사람은 시간이 흐르면서 경험이 쌓이면 본인의 진료 역량이 강화될 수밖에 없다.
아무리 실력이 좋은 병원이라고 하더라도 알리는 작업을 게을리하면 잠재고객층이 사라지기 때문에 매출의 순환 구조가 깨진다.
그래서 자신이 무엇을 잘하는지 어떤 것에 역량이 있는지를 정확히 정의해서 인터넷에 떠들어대야 한다.
결국 우리가 해야 하는 것은 어떠한 메시지로 전달할 것인가를 명확하게 정의하는 일이다.
어떻게 차별화 할 것인가 하는 문제와 직결된다. 광고라는 것은 단지 얼마나 잘 알릴 것인가에 국한되지 않는다.
마케팅이라는 용어는 단어 그대로 '시장ing~'다. 시장을 만들어가는 과정이라고 보는 것이 타당하다. 그래서 차별화는 단순하게 광고에 들어가는 메시지의 차원을 넘어서 환자들에게 제공되는 서비스의 질적인 차이를 어떻게 만들어낼 것인가 하는 정의라고 할 수 있다.
* 당신의 병원에 이러한 차별화는 어떻게 만들 수 있을까?
① 우선, 환자들이 궁금해하는 것이 무엇인지 정의해야 한다. 병원에 오는 환자들이 주로 겪는 질환에 해당하는 질문 유형을 정리한다.
② 그리고 나서 경쟁자들은 어떤 서비스를 하고 있는지 체크한다.
③ 그리고 자사가 잘하고 있는 것을 정리해서 그것을 메시지화하면 된다.
길더라도 정확한 메시지를 전달해야 한다.
헤드라인, 부제목, 본문 등 이러한 내용들은 서로가 서로를 변증해야 한다. 그리고 직관적인 단어의 선택이 필요하다.
구체적으로 고객들에게 행동을 촉구해야 한다. 명령어로 명령하라!
'실력 있는 병원이 될 것인가, 실력 있는 병원으로 보일 것인가.'
이것은 서로 다른 단어가 아니다. 실력 있는 병원으로 보이기 위해서 탐구해야 하는 것은 How나 What이 아니라는 것을 명확히 알아야 한다.
'어떻게 하면 실력 있는 병원으로 보일 것인가, 무엇이 실력 있는 병원으로 보이게 할 것인가.'라는 문장은 제대로 된 시작이 아니다. 가장 중요한 질문은 바로 Why다.
'왜 우리는 실력있는 병원으로 보여야 하는가.?'
'왜 우리는 이 진료 과목으로 대한민국에서 최고의 병원으로 성장해야 하는가?'
왜 당신의 병원은 실력 있는 병원인가?
왜 당신의 병원은 성공해야 하는가?
왜 당신은 진료를 하는가?
당신과 당신 병원의 쏘울(Soul)에 물어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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