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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시스 쉐퍼

스터디 가이드/온전한 진리-낸시 피어시 머리말 "신앙과 이성이 대립하는 두 세계관 사이의 싸움" 사실/가치의 분리 "보편적이고 불편한 도덕을 믿는 자들과 주관적이고 유연한 개인적 선택의 문제로 보는 자들이 서로 대립" 문제의 핵심이 도덕의 내용(말하자면, 어떤 행위가 옳은가 그른가)이 아니라 도덕적 주장의 진리 여부에 있음을 주목하라. 도덕은 보편적이고 규범적인 표준인가? 아니면 단지 주관적인 선호의 문제인가? 이 문제가 문화충돌의 핵심에 놓여 있다. 객관적 도덕관을 가진 자들과 도덕을 주관적 "가치"로 환원시키는 자들 사이에 도덕적 간격이 있다. 객관적 진리/주관적 "신조" 오늘날의 세속주의는, 종교가 주장하는 진리를 시험할 수 없다는 이유로 종교 자체에 아무런 지위도 부여하지 않는다. 과학은 모든 이에게 구속력을 지니는 공적 진리로 간주되.. 더보기
부록 4_ 라브리의 실제적 변증 사역/완전한 진리-낸시 피어시 쉐퍼의 변증법- 상식적 실재론과 네델란드의 신칼뱅주의를 독특하게 결합.어떤 진리 주장을 시험할 수 있는 길은, 우리가 경험으로 알고 있는 것, 혹은 쉐퍼의 표현대로 보편적인 인간 경험에 견주어 보는 것이라고 쉐퍼는 주장했다(상식적 실재론). 그러고는 기독교만이 선(先)이론적 경험으로 알고 있는 바를 이론적으로 적절하게 설명할 수 있음을 보여주려고 애썼다(화란의 신칼뱅주의). 우리가 경험으로 아는 진리들은 "하나의 전제를 찾고 있는 결론들"이다. 우리가 그것을 이해하려면 그것을 설명해 주는 "전제" 또는 체계적인 세계관을 찾아야 하는 것이다. 생존용 기계?오늘날 널리 퍼져 있는-특히 인지과학의 분야에-환원주의와 결정론에 대해 우리는 어떻게 반응해야 할까? 정신은 "예정된 선택을 하는 생존용 기계"이며 자유.. 더보기
13_참된 영성과 기독교 세계관/제4부_그러면 우리는 어떻게 살 것인가/완전한 진리- 낸시 피어시 도덕적 성품은 무엇을 알고 있는가가 아니라무엇을 사랑하는가로 평가할 수 있다_ 성 아우구스티누스 범브란트의 자유진정한 성화는 고난과 더불어 그리스도와 함께 죽음으로 시작된다. 우리가 너무나 가혹한 시련을 겪어 이 세상에 대해 영적으로 십자가에 못 박힐 때에만 비로소 그리스도께서 그 부활의 생명을 우리에게 줄 수 있는 것이다.궁극적으로는, 이런 경험이 기독교 세계관을 개발하는 목표라고 할 수 있다. 여러 사상을 공부하고 그것에 관해 논쟁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와 하나가 되어 죽고 다시 부활하기 위함이다. 이 같은 내면의 영적 실재가 없으면, 우리가 세계관과 관련하여 이제까지 말한 모든 것이 하나의 정신적 운동에 불과한 것이다. 기껏해야 지적인 수수께끼를 푸는 방법이거나, 더 나쁘게는 똑똑하고 아는.. 더보기
11_ 이층적 진리를 받아들인 복음주의/제3부 복음주의는 어떻게 지성을 잃어버렸는가/완전한 진리-낸시 피어시 종교 세력은 노동의 분업을 받아들였다. 그리고 거기에 갇히고 말았다. _마틴 마티 복음주의 운동에는 대중적 분파와 학문적 분파가 있었다. 상식적 실재론 상식적 실재론의 창시자인 Thomas Reid는 "서구 대학의 근대철학 과목에서 사용되는 정규 도서목록에서 거의 사라져 버렸다. 그러나 18세기의 마지막 10년에서 19세기 대부분의 기간에 걸쳐, 그는 영국과 북미에서 가장 인기 있는 철학자인 듯했고 유럽 대륙에서도 상당한 대중성을 구가한 인물이었다" 상식적 실재론은 스코틀랜드 철학자 토마스 리드가 스코트랜드인 동료 데이비드 흄의 급진적 회의주의에 대응하여 만든 철학이었다. 상식적 실재론의 핵심 주장은, 이처럼 부인할 수 없거나 자명한 경험적 진리들을 확고한 토대로 삼아 지식의 체계를 세울 수 있다는 것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