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에스더 8장 15-9장 4절
15. ○모르드개가 푸르고 흰 조복을 입고 큰 금관을 쓰고 자색 가는 베 겉옷을 입고 왕 앞에서 나오니 수산 성이 즐거이 부르며 기뻐하고
16. 유다인에게는 영광과 즐거움과 기쁨과 존귀함이 있는지라
17. 왕의 어명이 이르는 각 지방, 각 읍에서 유다인들이 즐기고 기뻐하여 잔치를 베풀고 그 날을 명절로 삼으니 본토 백성이 유다인을 두려워하여 유다인 되는 자가 많더라
1. 아달월 곧 열두째 달 십삼일은 왕의 어명을 시행하게 된 날이라 유다인의 대적들이 그들을 제거하기를 바랐더니 유다인이 도리어 자기들을 미워하는 자들을 제거하게 된 그 날에
2. 유다인들이 아하수에로 왕의 각 지방, 각 읍에 모여 자기들을 해하고자 한 자를 죽이려 하니 모든 민족이 그들을 두려워하여 능히 막을 자가 없고
3. 각 지방 모든 지방관과 대신들과 총독들과 왕의 사무를 보는 자들이 모르드개를 두려워하므로 다 유다인을 도우니
4. 모르드개가 왕궁에서 존귀하여 점점 창대하매 이 사람 모르드개의 명성이 각 지방에 퍼지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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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7 모르드개는 보라색과 흰색 예복, 큰 금관, 가는 모시실로 지은 자주색 겉옷 차림으로 왕 앞에서 물러 나왔다. 수사 성에 기쁨이 흘러넘쳤다. 유대인들에게 밝은 빛과 웃음이 찾아온 것이다. 즐겁고 기쁘고 자랑스러운 날이었다. 왕의 공문이 게시된 모든 성읍, 모든 지방, 각 나라 어디에서나 유대인들은 거리로 나가 축하하고 환호하며 잔치를 벌였다. 뿐만 아니라 유대인이 아닌 많은 사람들도 유대인이 되었다. 이제는 오히려 유대인이 아닌 사람들이 위험해졌다!
1-4 열두째 달 곧 아달월 십삼일에, 왕의 명령이 시행되었다. 유대인의 원수들이 그들을 제압하려고 했던 바로 그날, 상황은 역전되어 유대인들을 미워하는 자들을 유대인들이 제압하게 된 것이다! 유대인들은 아하수에로 왕이 다스리는 각 지방 모든 성읍에 모여 그들의 멸망을 꾀하던 자들을 공격했다. 누구도 그들을 당해 낼 수 없었다. 두려워서 모두들 겁쟁이가 되었다. 더욱이 정부 관리와 대신과 총독을 비롯하여 왕 밑에서 일하는 모든 사람이 모르드개를 의식하고 유대인들을 도왔다. 그들은 모르드개를 두려워했다. 이제 그는 왕궁의 실세가 되었다. 모르드개의 권력이 커질수록 그의 명성도 더해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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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지금도 살아 계시며 우리 가운데 임재하신다.
이 이야기에서는 하나님을 대변하는 백성이 한 사람도 죽임을 당하지 않는다.
그러나 에스더서는 “하나님의 백성은 멸절되지 않는다”고 끊임없이 분명하고 확실하게 말하고 있다. 그들을 아무리 많이 잡아다 죽인다 해도, 온 땅에 흩어져 있는 하나님의 백성—하나님을 경외하며, 하나님을 섬기며, 하나님을 예배하는—의 공동체를 멸절시킬 수는 없다. 어느 누구도, 그 어떤 세력도 불가능하다. 지금도 분명하고 확실하게 그렇게 말할 수 있다.
https://youtu.be/kKvyF0JLxr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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