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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서적/다시보는 로마서-박영선 목사

4. 더러움에 내버려 두사_심판, 내버려 두심 / 1부 그러면 어떠하냐(1: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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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24그러므로 하나님께서 그들을 마음의 정욕대로 더러움에 내버려 두사 그들의 몸을 서로 욕되게 하게 하셨으니 25이는 그들이 하나님의 진리를 거짓 것으로 바꾸어 피조물을 조물주보다 더 경배하고 섬김이라 주는 곧 영원히 찬송할 이시로다 아멘 26이 때문에 하나님께서 그들을 부끄러운 욕심에 내버려 두셨으니 곧 그들의 여자들도 순리대로 쓸 것을 바꾸어 역리로 쓰며 27그와 같이 남자들도 순리대로 여자 쓰기를 버리고 서로 향하여 음욕이 불 일듯 하매 남자가 남자와 더불어 부끄러운 일을 행하여 그들의 그릇됨에 상당한 보응을 그들 자신이 받았느니라 28또한 그들이 마음에 하나님 두기를 싫어하매 하나님께서 그들을 그 상실한 마음대로 내버려 두사 합당하지 못한 일을 하게 하셨으니 29곧 모든 불의, 추악, 탐욕, 악의가 가득한 자요 시기, 살인, 분쟁, 사기, 악독이 가득한 자요 수군수군하는 자요 30비방하는 자요 하나님께서 미워하시는 자요 능욕하는 자요 교만한 자요 자랑하는 자요 악을 도모하는 자요 부모를 거역하는 자요 31우매한 자요 배약하는 자요 무정한 자요 무자비한 자라 32그들이 이같은 일을 행하는 자는 사형에 해당한다고 하나님께서 정하심을 알고도 자기들만 행할 뿐 아니라 또한 그런 일을 행하는 자들을 옳다 하느니라 (롬 1:24-32)



진노로 내버려 두신 현실

하나님은 다른 기준이 아니라 하나님과의 관계를 기준으로 하여 심판하시거나 복을 주신다,
하나님이 너희를 너희 자신의 선택과 욕심에 내버려 두셨다, 이것이 심판이다,
하나님께서 그들을 벌 받을 어떤 장소에 잡아 둔 것이 아니라 자기네가 선택한 것이 무엇인지를 보게 하셨다고 합니다. 더러운 정욕, 부끄러운 욕심, 상실한 마음은 전부 그들이 스스로 선택하여 자초한 것입니다.
성경은 여기에 대해, 이것이 바로 너희가 원했던 것이다, 너희가 하나님을 외면하여 자초한 것이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의 심판인 너희 삶의 현실이다, 라고 답합니다.

탕자의 비유



기뻐하는 것이 마땅하다

드라크마 비유에서는 되찾은 대상이 다만 하나의 물건에 불과한 것이 아닙니다. 그것은 주인과 관계가 깊은 물건이었다고 덧붙여, ‘되찾은 기쁨’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찾고야 말겠다는 의지가 동원되며 되찾은 기쁨이 이웃과 함께 나눠야 할 만큼 큽니다. 단지 소유의 회복이나 물량의 증가와는 다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선택권을 주셨고 이 선택권이 무엇인지 알도록 우리에게 긴 시간을 주셨다는 사실입니다.



인간의 선택을 허락하신 이유


이스마엘이 아닌 이삭

예의를 지키는 것, 지혜를 얻는 것, 분별을 갖추는 것, 관계를 잘 맺는 것, 하나의 존재로서 자기에게 주어진 인생을 살아가는 것은 모두 명예로운 일입니다.
율법이 은혜인 것은, 우리 마음대로 가는 길을 하나님께서 차단하여 하나님이 그 안에서 만드시는 일을 하기 위한 장치가 되기 때문입니다.
“무슨 말이냐. 너는 내 아들이 아니냐”라고 하신 것을 기억하십시오.




새 사람으로 살라

허망함과 방탕함과 방임과 더러움 속에서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새 세상을 살아갑시다. 새 사람으로 살아갑시다. 지금 할 수 있는 일입니다. 지금 당장.
예수께서 오셔서 바꿔 놓은 이 세상, 복음으로 말미암아 새로 열린 세상 역시 부름 받아 신자 된 우리의 현실입니다. 우리는 새로 시작할 수 있고 지금 당장, 이 모든 것에서 돌아서서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의 자녀로 명예롭게 살 수 있습니다.
너희는 내 자식이다, 예수를 보내어 내가 너희를 그 안에서 끌어안았다, 나의 거룩함으로 불렀으니 거룩한 인생을 살아라, 말씀하십니다.
그리스도가 역사 속으로 들어오셔서 아버지의 이 화목케 하심, 부르심, 아버지 안에 있는 부요와 축복과 명예와 승리와 영광을 주셨습니다. 그러니 힘써 신자답게 사십시오. 세상에 지지 마시고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하나님이 무엇을 행하셨는가, 예수 안에서 우리에게 무엇이 생겨났는가를 알아 믿음과 승리와 자랑과 감사와 순종과 기적으로 사는 신자 된 인생이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