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지교회 주일예배 ]
의와 절제와 심판에 대하여
- 홍승영 목사
■본문: 사도행전 24장 24-27
24. ○수일 후에 벨릭스가 그 아내 유대 여자 드루실라와 함께 와서 바울을 불러 그리스도 예수 믿는 도를 듣거늘
25. 바울이 의와 절제와 장차 오는 심판을 강론하니 벨릭스가 두려워하여 대답하되 지금은 가라 내가 틈이 있으면 너를 부르리라 하고
26. 동시에 또 바울에게서 돈을 받을까 바라는 고로 더 자주 불러 같이 이야기하더라
27. 이태가 지난 후 보르기오 베스도가 벨릭스의 소임을 이어받으니 벨릭스가 유대인의 마음을 얻고자 하여 바울을 구류하여 두니라
24-26 며칠 후에 벨릭스와 그의 유대인 아내 드루실라가, 바울을 불러다가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삶에 대해 이야기를 들었다. 바울이 하나님과 그분의 사람들과의 바른 관계, 도덕적으로 훈련된 삶, 다가올 심판을 계속 강조하자, 벨릭스는 마음이 너무 조여 오는 것 같아 불편해서 그를 내보냈다. “오늘은 됐소. 시간이 있을 때 다시 부르겠소.” 그는 바울이 자기에게 거액의 뇌물을 바치기를 은근히 바라고 있었다. 그 후에도 이런 대화가 자주 되풀이되었다.
27 그렇게 이 년이 지난 후에, 벨릭스 후임으로 보르기오 베스도가 그 자리에 부임했다. 벨릭스는 유대인들의 환심을 사려고 정의를 무시한 채, 바울을 감옥에 내버려 두었다.
-알라딘 eBook <메시지 S 스탠더드 에디션> (유진 피터슨 지음, 김순현 외 옮김, 김회권 외 감수) 중에서
● 그리스도 예수 믿는 도(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삶)- 의와 절제와 심판(하나님과 그분의 사람들과의 바른 관계, 도덕적으로 훈련된 삶, 다가올 심판)
답을 알고 있는 자의 여유,
모든 것을 다 가진 자의 여유,
영광스런 하나님 자녀의 여유,
기다려줄 줄 아는 자다.
여기에서 성도의 덕목이 나온다.
사람들 만났을 때 인상쓰지 말고 웃고, 절제할 줄 알고, 원수를 내가 스스로 정죄하지 말고 하나님의 심판에 맡기고 매순간 죽어 없어지는 것이 성도만이 누릴 수 있는 영광스럽고 명예로운 삶이다.
예수 그리스도를 덧입는 삶이다.
하나님은 그렇게 우리를 구원하셨다.
예수님은 그렇게 영광의 길을 걸어가셨다.
이것이 하나님의 방식이다.
이 길을 걸어가는 삶이 성도의 삶이고 부활의 영광으로 가는 유일한 길이다.
성도라면 반드시 이 길을 걸을 것이다.
하나님은 억지로가 아니라 인격적으로 항복하고 순종할 때까지 기다리시고 기다려서라도 이 길을 걷게하신다.
순종하십시오.
◇ 극락조화( 極樂鳥化): 넓은 잎파리가 마르면 억지로 펼치려 하지말고 잎파리 주위에 물을 적시고 기다려 보면 자연스레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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