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체고백 (5) 믿음의 시선이 믿음의 세대를 양육합니다-홍승영 목사/장지교회 주일예배 (2016. 2. 28)

공동체 고백 (5)
믿음의 시선이 믿음의 세대를 양육합니다
-홍승영 목사/장지교회 주일예배 (2016. 2. 28)

#본문: 에스겔 37장 1~10절

1 <마른 뼈들이 살아나다> 여호와께서 권능으로 내게 임재하시고 그의 영으로 나를 데리고 가서 골짜기 가운데 두셨는데 거기 뼈가 가득하더라
2 나를 그 뼈 사방으로 지나가게 하시기로 본즉 그 골짜기 지면에 뼈가 심히 많고 아주 말랐더라
3 그가 내게 이르시되 인자야 이 뼈들이 능히 살 수 있겠느냐 하시기로 내가 대답하되 주 여호와여 주께서 아시나이다
4 또 내게 이르시되 너는 이 모든 뼈에게 대언하여 이르기를 너희 마른 뼈들아 여호와의 말씀을 들을지어다
5 주 여호와께서 이 뼈들에게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내가 생기를 너희에게 들어가게 하리니 너희가 살아나리라
6 너희 위에 힘줄을 두고 살을 입히고 가죽으로 덮고 너희 속에 생기를 넣으리니 너희가 살아나리라 또 내가 여호와인 줄 너희가 알리라 하셨다 하라
7 이에 내가 명령을 따라 대언하니 대언할 때에 소리가 나고 움직이며 이 뼈, 저 뼈가 들어 맞아 뼈들이 서로 연결되더라
8 내가 또 보니 그 뼈에 힘줄이 생기고 살이 오르며 그 위에 가죽이 덮이나 그 속에 생기는 없더라
9 또 내게 이르시되 인자야 너는 생기를 향하여 대언하라 생기에게 대언하여 이르기를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생기야 사방에서부터 와서 이 죽음을 당한 자에게 불어서 살아나게 하라 하셨다 하라
10 이에 내가 그 명령대로 대언하였더니 생기가 그들에게 들어가매 그들이 곧 살아나서 일어나 서는데 극히 큰 군대더라

우리의 모습. 우리 자녀들의 모습.
뼈들은 죽음의 결과입니다. 죽음은 절망입니다. 마른 뼈는 살아날 가능성이 전혀 없어 보이는 상태입니다. 예수님의 무덤에 묻히심도 마찬가지입니다. 모든 인간은 죽습니다. 그래서 모두 마른 뼈가 됩니다. 즉 소망이 없습니다. 끝입니다. 방법이 없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능력 앞에서 죽음은 떠나고 절망은 소망이 됩니다. 부활이 일어납니다. 반전이 일어납니다. 오직 하나님의 능력으로만 가능합니다.
우리의 자녀들도 하나님 안에서는 분명한 소망의 존재입니다. 회복된 후에는 10절에 묘사된 군대처럼 강하게 설 것입니다. 그러한 역사의 시작은 2절과 3절에 있는 것처럼, 문제를 인식하는 데서 시작합니다. 죽음의 인식은 절망적 상황에 대한 인식입니다. 그 때 우리는 하나님의 능력만을 의지하게 됩니다. 자녀의 상황에 대해 우리의 한계를 인정합시다. 그리고 하나님을 바라봅시다.
다음으로 하나님의 시각으로 바라보는 것입니다. 아무리 보아도 그 뼈들은 살아날것 같지 않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되살아 날 것을 말씀하셨고, 에스겔은 그말씀대로 대언했습니다. 대언은 예언과 같은 단어입니다.  곧 하나님의 뜻을 전하는 것입니다. 내 생각에는, 내 시각에는 불가능한 일이지만 하나님의 뜻을 신뢰하고 전합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일하십니다. 또한 생기가 들어오도록 대언합니다. 생기는 생명을 말합니다. 하나님은 생명이 있어야 한다고 말씀하십니다. 우리의 자녀들이 영적 생명을 가지고 있는 것이 우선입니다. 그것이 하나님의 시선입니다.
마지막으로 군대의 비전을 갖는 것입니다. 생각지 못했는데, 그 뼈들은 큰 군대였습니다. 그것은 강한 사람들의 큰 무리를 말합니다. 믿음의 세대가 세워지면 그들은 강한 세대, 큰 무리를 이루는 세대가 될 것입니다. 이러한 비전이 없으면 다음 세대를 양육할 수 없습니다. 우리 교회의 공동체 고백 다섯 번째는 '믿음의 세대를 양육합니다'입니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믿음의 교회에 주신 사명입니다.
하나님의 자녀로 양육시키는데 사명을 가지고 동참해야 한디. 학교가, 교회가 알아서 해주지 못한다는 것 증명되지 않았는가. 기도하면서 관심가지고 동참하고 투자해야 한다.
 하나님이  권능으로 내게 임재하시고 성령으로 인도하실 때 마른 뼈들이 살아나게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