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체고백 (3)/ 예수님의 마음으로 은혜와 복음을 나눕니다- 홍승영 목사/ 장지교회 주일예배 (2016. 2. 14)

공동체고백 (3)/
예수님의 마음으로 은혜와 복음을 나눕니다
- 홍승영 목사/ 장지교회 주일예배 (2016. 2. 14)

# 본문: 요한복음 10장 9~18절
7  그러므로 예수께서 다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말하노니 나는 양의 문이라
8 나보다 먼저 온 자는 다 절도요 강도니 양들이 듣지 아니하였느니라
9 내가 문이니 누구든지 나로 말미암아 들어가면 구원을 받고 또는 들어가며 나오며 꼴을 얻으리라
10 도둑이 오는 것은 도둑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려는 것뿐이요 내가 온 것은 양으로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히 얻게 하려는 것이라
11 나는 선한 목자라 선한 목자는 양들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거니와
12 삯꾼은 목자가 아니요 양도 제 양이 아니라 이리가 오는 것을 보면 양을 버리고 달아나나니 이리가 양을 물어 가고 또 헤치느니라
13 달아나는 것은 그가 삯꾼인 까닭에 양을 돌보지 아니함이나
14 나는 선한 목자라 나는 내 양을 알고 양도 나를 아는 것이
15 아버지께서 나를 아시고 내가 아버지를 아는 것 같으니 나는 양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노라
16 또 이 우리에 들지 아니한 다른 양들이 내게 있어 내가 인도하여야 할 터이니 그들도 내 음성을 듣고 한 무리가 되어 한 목자에게 있으리라
17 내가 내 목숨을 버리는 것은 그것을 내가 다시 얻기 위함이니 이로 말미암아 아버지께서 나를 사랑하시느니라
18 이를 내게서 빼앗는 자가 있는 것이 아니라 내가 스스로 버리노라 나는 버릴 권세도 있고 다시 얻을 권세도 있으니 이 계명은 내 아버지에게서 받았노라 하시니라

'8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롬 5:8).

천국 (하나님 나라)은,
선한 목자와 양의 비유

예수님의 마음은 사랑의 마음이고 복음은 그 사링의 마음을 표현하는 것이다.

'1-2  내가 그리스도 안에서 참말을 하고 거짓말을 아니하노라 나에게 큰 근심이 있는 것과 마음에 그치지 않는 고통이 있는 것을 내 양심이 성령 안에서 나와 더불어 증언하노니
3 나의 형제 곧 골육의 친척을 위하여 내 자신이 저주를 받아 그리스도에게서 끊어질지라도 원하는 바로라'(롬 9:1~2)

예수님은 인류를 구원하기 위하여 자신이 하나님의 저주를 받아 성부 하나님에게서 끊어져 십자가에 돌아가셨다.
사도 바울도 마찬가지 마음이다. 이것이 예수님의 사랑의 마음이다.
이 마음으로 출발하지 않으면 모든 것이 잘못된 것이다. 특히 옳은 일 할 때 조심해야 한다. 복음 전도할 때 이 마음과 자세로 하지 않으며 천하에 위대한 일이라 할지라도 잘못된 것이다.
상대방을 살리기 위하여 내 자신이 죽어야 하는 것이 예수님의 마음이다. 죽은 자는 말이 없다. 말 없이 유유히 나에게 주어진 십자가를 지고 걸어나가는 것이 사랑의 마음이다. 이것은 슬픈 길이 아니다. 다시 살아나는 길이요 하나님의 보좌 우편으로 가는 유일한 길이다. 세상을 다스리는 자의 길이다. 만왕의 왕의 길이다. 바로 죽음의 길이다.
이웃을 위하여 죽는 길이 하나님의 영광의 길이다. 이것이 하나님 나라다. 하나님이 다스리는 나라다. 하나님 나라의 법칙이다. 질서다.
이 길을 떠난 모든 길은 아무리 복음을 전하고 은혜를 전한다 할지라도 잘못된 것이다.

당신은 선한 목자인가? 삵꾼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