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양식- 예레미야 애가 4장
오늘의 양식- 예레미야 애가 4장 땅의 왕들, 자기 눈을 의심했다. 예루살렘의 오랜 적들이 보무도 당당하게 성문을 통과해 들어가는 모습을 보고, 만국의 통치자들이 경악했다. 이는 다 그녀의 예언자들이 지은 죄 때문이다.그녀의 제사장들이 저지른 악 때문이다.그들은 선량하고 순진한 백성을 착취했고, 그들의 목숨을 빼앗았다. 그 예언자와 제사장들, 이제 눈먼 자들처럼 거리를 헤매고 다닌다.추잡하게 살아 더러워지고 때 묻은 그들, 헛되게 살아 황폐해진 그들, 넝마를 걸친 채, 지칠 대로 지친 모습이다. 사람들이 그들을 보고 고함을 지른다. "냉큼 꺼져라, 이 추악한 늙은이들아! 얼른 사라져라, 염병 같은 놈들아!"성읍을 떠나야 하는 그들, 갈 곳 없이 떠돈다.아무도 그들을 받아 주지 않는다. 고향에서 쫒겨나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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