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내가 들은 설교 이야기/장지교회 홍승영목사

[장지교회 맥추감사주일예배 / 여호수아(14)] 간절함이 믿음 된 그 이야기-홍승영 목사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본문: 여호수아 9장 1-10절

1. 이 일 후에 요단 서쪽 산지와 평지와 레바논 앞 대해 연안에 있는 헷 사람과 아모리 사람과 가나안 사람과 브리스 사람과 히위 사람과 여부스 사람의 모든 왕들이 이 일을 듣고
2. 모여서 일심으로 여호수아와 이스라엘에 맞서서 싸우려 하더라
3. ○기브온 주민들이 여호수아가 여리고와 아이에 행한 일을 듣고
4. 꾀를 내어 사신의 모양을 꾸미되 해어진 전대와 해어지고 찢어져서 기운 가죽 포도주 부대를 나귀에 싣고
5. 그 발에는 낡아서 기운 신을 신고 낡은 옷을 입고 다 마르고 곰팡이가 난 떡을 준비하고
6. 그들이 길갈 진영으로 가서 여호수아에게 이르러 그와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이르되 우리는 먼 나라에서 왔나이다 이제 우리와 조약을 맺읍시다 하니
7. 이스라엘 사람들이 히위 사람에게 이르되 너희가 우리 가운데에 거주하는 듯하니 우리가 어떻게 너희와 조약을 맺을 수 있으랴 하나
8. 그들이 여호수아에게 이르되 우리는 당신의 종들이니이다 하매 여호수아가 그들에게 묻되 너희는 누구며 어디서 왔느냐 하니
9. 그들이 여호수아에게 대답하되 종들은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으로 말미암아 심히 먼 나라에서 왔사오니 이는 우리가 그의 소문과 그가 애굽에서 행하신 모든 일을 들으며
10. 또 그가 요단 동쪽에 있는 아모리 사람의 두 왕들 곧 헤스본 왕 시혼과 아스다롯에 있는 바산 왕 옥에게 행하신 모든 일을 들었음이니이다
11. 그러므로 우리 장로들과 우리 나라의 모든 주민이 우리에게 말하여 이르되 너희는 여행할 양식을 손에 가지고 가서 그들을 만나서 그들에게 이르기를 우리는 당신들의 종들이니 이제 우리와 조약을 맺읍시다 하라 하였나이다
12. 우리의 이 떡은 우리가 당신들에게로 오려고 떠나던 날에 우리들의 집에서 아직도 뜨거운 것을 양식으로 가지고 왔으나 보소서 이제 말랐고 곰팡이가 났으며
13. 또 우리가 포도주를 담은 이 가죽 부대도 새 것이었으나 찢어지게 되었으며 우리의 이 옷과 신도 여행이 매우 길었으므로 낡아졌나이다 한지라
14. 무리가 그들의 양식을 취하고는 어떻게 할지를 여호와께 묻지 아니하고
15. 여호수아가 곧 그들과 화친하여 그들을 살리리라는 조약을 맺고 회중 족장들이 그들에게 맹세하였더라






기브온 사람과 맺은 조약


 1-2 요단 강 서편의 산지와 작은 언덕과 레바논 북쪽의 지중해 연안에 살고 있는 헷 사람, 아모리 사람, 가나안 사람, 브리스 사람, 히위 사람, 기르가스 사람, 여부스 사람의 왕이 그 소식을 들었다. 그들은 함께 모여 한 지휘부 아래 여호수아와 이스라엘에 맞서 싸우기로 동맹을 맺었다.
3-6 기브온 사람들은 여호수아가 여리고와 아이에 행한 일을 듣고 계략을 꾸몄다. 그들은 나그네로 가장했다. 군데군데 덧대고 기운 자루와 포도주 부대를 나귀에 싣고, 너덜너덜한 신발을 신고, 누더기 옷을 걸치고, 말라비틀어진 빵 조각과 부스러기 음식만 챙겼다. 그러고는 길갈에 있는 여호수아에게 와서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말했다. “우리는 먼 나라에서 왔습니다. 우리와 조약을 맺어 주십시오.”
7 이스라엘 사람들이 이 히위 사람들에게 말했다. “당신들이 이 지방 사람이 아니라는 것을 어떻게 알고 우리가 당신들과 조약을 맺을 수 있겠소?”
8 그들이 여호수아에게 말했다. “우리가 당신의 종이 되겠습니다.”
여호수아가 말했다. “당신들은 누구며, 어디서 왔소?”
9-11 그들이 말했다. “먼 나라, 아주 멀리서 왔습니다. 당신의 종들이 이렇게 온 것은, 하나님 당신의 하나님에 대해 굉장한 일들을 들었기 때문입니다. 그분께서 이집트에서 행하신 모든 일 말입니다! 요단 강 동쪽의 두 아모리 왕, 곧 헤스본 왕 시혼과 아스다롯에서 다스리던 바산 왕 옥에게 행하신 일도 우리가 들었습니다! 우리 지도자들과 우리 나라의 모든 사람들이 ‘길에서 먹을 음식을 싸 가지고 가서 그들을 만나시오. 그리고 우리는 당신들의 종이니 우리와 조약을 맺어 달라고 전하시오’ 하고 우리에게 말했습니다.
12-13 당신들을 만나려고 떠나올 때만 해도, 이 빵은 갓 구운 것처럼 따끈따끈했습니다. 그런데 보십시오. 빵 조각과 부스러기만 남았습니다. 갈라져서 기운 이 포도주 부대도 처음 포도주를 담을 때는 새것이나 다름없었습니다. 우리의 옷과 신발도 멀고 험한 길을 오느라 이렇게 누더기가 되었습니다.”
14 이스라엘 사람들은 그들을 살펴보고 그들의 말을 받아들였다. 그러나 이 일에 대해 하나님께 여쭙지는 않았다.
15 여호수아는 그들과 화친하여 그들의 목숨을 보장하는 조약을 정식으로 맺었다. 회중의 지도자들도 그 조약을 지키기로 맹세했다.
16-18 그들과 조약을 맺은 지 사흘 후에, 이스라엘 백성은 그 사람들이 줄곧 그곳에 살아온 가까운 이웃인 것을 알게 되었다! 이스라엘 백성은 진을 걷고 출발하여 사흘 후에 그들의 성읍인 기브온, 그비라, 브에롯, 기럇여아림에 이르렀다.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은 그들을 치지 않았다. 회중의 지도자들이 이스라엘의 하나님 앞에서 약속했기 때문이다. 그러자 회중은 지도자들에게 반발하고 나섰다.
19-21 지도자들이 단합하여 회중에게 대답했다. “우리가 이스라엘의 하나님 앞에서 그들에게 약속했습니다. 그러니 그들에게 손을 대서는 안됩니다. 그들을 살려 주지 않으면 약속을 어긴 책임을 면할 수 없을 것입니다.” 지도자들은 이어서 말했다. “우리는 그들을 살려 둘 것입니다. 다만 그들은 온 회중을 위해 장작 패는 자와 물 긷는 자로 살아갈 것입니다.”
지도자들이 약속한 대로 되었다.
22-23 여호수아가 기브온 사람들을 불러 모아 말했다. “어째서 당신들은 우리 가까이 있는 이웃이면서 ‘우리는 아주 먼 곳에 삽니다’라는 말로 우리를 속였소? 그러니 당신들은 저주를 받아, 지금부터 막노동을 해야 할 것이오. 내 하나님의 집을 위해 장작 패는 자와 물 긷는 자가 될 것이오.”
24-25 그들이 여호수아에게 대답했다. “하나님 당신의 하나님께서 그분의 종 모세를 통해 명령하신 말씀, 곧 온 땅을 당신들에게 주고 그 땅에 사는 사람들을 모두 멸하라고 하신 말씀을 우리가 똑똑히 들었습니다. 우리는 당신들 때문에 겁이 났습니다. 그래서 그렇게 했습니다. 그게 전부입니다. 이제 우리는 당신의 처분에 따르겠습니다. 당신이 옳다고 여기시는 대로 우리에게 행하십시오.”
26-27 사정이 그렇게 된 것이었다. 여호수아는 이스라엘 백성이 그들을 죽이지 못하도록 보호했다. 그는 그들로 하여금 회중이 쓰고, 하나님이 택하신 곳에서 하나님의 제단에서 쓸 장작 패는 자와 물 긷는 자로 삼았다. 오늘까지도 그들은 그 일을 하고 있다.



-알라딘 eBook <메시지 S 스탠더드 에디션 : 일상의 언어로 쓰여진 성경 옆의 성경> (유진 피터슨 지음, 김순현 외 옮김, 김회권 외 감수) 중에서




여호수아의 헬라어 이름은 '예수'다. '여호와께서 구원하신다'는 뜻을 지닌 이름이다.
<신학적 주제>
약속의 땅의 선물- 약속된 안식
거룩하고 자비하신 하나님의 주권적 임재
언약
신실한 순종을 요청하시는 하나님


오늘 본문은 기브온 족속에게 은혜를 베푸시는 하나님
기브온 주민은 하나님이 어떻게 이스라엘을 인도하셨는지 고백하지만,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무시한다!(14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