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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들은 설교 이야기/장지교회 홍승영목사

[ 장지교회 주일예배 / 행복하다(11) ] 복음의 사람, 충만하리라 - 홍승영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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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지교회 주일예배 / 행복하다(11) ]
복음의 사람, 충만하리라
- 홍승영 목사







■본문: 에베소서 3장 14-21절

14. ○이러므로 내가 하늘과 땅에 있는 각 족속에게
15. 이름을 주신 아버지 앞에 무릎을 꿇고 비노니
16. 그의 영광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성령으로 말미암아 너희 속사람을 능력으로 강건하게 하시오며
17. 믿음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께서 너희 마음에 계시게 하시옵고 너희가 사랑 가운데서 뿌리가 박히고 터가 굳어져서
18. 능히 모든 성도와 함께 지식에 넘치는 그리스도의 사랑을 알고
19. 그 너비와 길이와 높이와 깊이가 어떠함을 깨달아 하나님의 모든 충만하신 것으로 너희에게 충만하게 하시기를 구하노라
20. ○우리 가운데서 역사하시는 능력대로 우리가 구하거나 생각하는 모든 것에 더 넘치도록 능히 하실 이에게
21. 교회 안에서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영광이 대대로 영원무궁하기를 원하노라 아멘








14-19 나는 하늘과 땅에 있는 만물에 제 이름을 주시는, 위대하신 아버지 앞에 무릎을 꿇음으로 그분의 은혜에 응답합니다. 나는 아버지께서 그분의 영—육체의 힘이 아닌 영광스러운 내적 힘—으로 여러분을 강하게 해주셔서, 여러분이 마음의 문을 열고 그리스도를 모셔들임으로써 그분이 여러분 안에 살게 해주시기를 간구합니다. 또한 나는 여러분이 사랑 위에 두 발로 굳게 서서, 그리스도께서 아낌없이 베푸시는 사랑의 크기를, 예수를 따르는 모든 이들과 함께 이해할 수 있게 해주시기를 간구합니다. 손을 뻗어 그 사랑의 넓이를 경험해 보십시오! 그 사랑의 길이를 재어 보십시오! 그 사랑의 깊이를 측량해 보십시오! 그 사랑의 높이까지 올라가 보십시오! 하나님의 충만하심 안에서 충만해져, 충만한 삶을 사십시오.

20-21 여러분도 알다시피, 하나님은 무엇이든지 하실 수 있는 분입니다. 하나님은 여러분이 꿈에서나 상상하고 짐작하고 구할 수 있는 것보다 훨씬 많은 것을 주실 수 있는 분입니다! 하나님은 밖에서 우리를 강요하심으로써가 아니라 우리 안에서 활동하심으로, 곧 우리 안에서 깊고 온유하게 활동하시는 그분의 영을 통해 그 일을 하십니다.

교회 안에 계신 하나님께 영광!
메시아 예수 안에 계신 하나님께 영광!
영광이 모든 세대에 이르기를!
영광이 영원무궁하기를! 참으로 그러하기를!

-알라딘 eBook <메시지 S 스탠더드 에디션> (유진 피터슨 지음, 김순현 외 옮김, 김회권 외 감수) 중에서









우리는 교회다.
교회는 그 어떤 조건이나 자격으로가 아닌 예수님의 값진 피로 구원받은 존재들이다.
이것이 복음이고 새창조다.
하나님의 크고 무궁하신 사랑과 용서와 은혜를 통해서 의인이라 칭함을 받은 존재다. 이것이 교회의 정체성이다.
우리네 인생은 이 복음의 삶을 살아내라고 주어진 선물이다.
새로 창조된 존재로서 이전의 세상 질서에 순응하면서 사는 존재가 아니라 새로운 창조 질서에 맞게끔 하나님께 순응하면서 살아가는 존재가 되어야 한다. 이 삶을 충만히 누리라고 예수님께서 당신의 영을 우리를 위해 보내주셨다. 보혜사이시다. 우리를 도우시고 인도하시는 전능하신 하나님이시다.

예수께서 이 땅에서 사시는 삶이 우리의 목적이요 내용이 되어야 한다.
어떤 모습이든 상관없다.
심기워진 그 자리에서 예수그리스도의 삶을 살아 복음이 이런거다 하고 선교자적 사명을 감당해내는 인생이 복된 인생이요 낭비하는 인생이 아닌 충만한 인생이 된다.

쉽게 살아낼 수 없는 인생이기에 예수님께서도 눈물과 기도로 이 길을 순종함으로 나아갔다.
그러나 세상이주는 영광이 아닌 영원한 부활의 영광으로 나아가는 위대한 길이다.
사람들의 최대 관심사는 죽지않고 영원히 영광스럽게 사는 것이다. 영원하신 하나님의 피조물이라는 증거다. 우리는 그 영광의 길을 알고 걸어가는 존재다.
그 삶을 맘껏 펼쳐보이라고 세상에 우리를 보내셨다.
그 삶을 위해서 오늘 본문이 있는 것이다.

가서 제자 삼으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