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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들은 설교 이야기/장지교회 홍승영목사

[장지교회 7월 첫날 새벽예배] 사막의 나뮤와 물가의 나무, 그리고 한 새 - 홍승영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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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지교회 7월 첫날 새벽예배]
사막의 나무와 물가의 나무, 그리고 한 새
- 홍승영 목사




■본문: 예레미야 17장 5-11절

5.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무릇 사람을 믿으며 육신으로 그의 힘을 삼고 마음이 여호와에게서 떠난 그 사람은 저주를 받을 것이라
6. 그는 사막의 떨기나무 같아서 좋은 일이 오는 것을 보지 못하고 광야 간조한 곳, 건건한 땅, 사람이 살지 않는 땅에 살리라
7. 그러나 무릇 여호와를 의지하며 여호와를 의뢰하는 그 사람은 복을 받을 것이라
8. 그는 물 가에 심어진 나무가 그 뿌리를 강변에 뻗치고 더위가 올지라도 두려워하지 아니하며 그 잎이 청청하며 가무는 해에도 걱정이 없고 결실이 그치지 아니함 같으리라
9. ○만물보다 거짓되고 심히 부패한 것은 마음이라 누가 능히 이를 알리요마는
10. 나 여호와는 심장을 살피며 폐부를 시험하고 각각 그의 행위와 그의 행실대로 보응하나니
11. 불의로 치부하는 자는 자고새가 낳지 아니한 알을 품음 같아서 그의 중년에 그것이 떠나겠고 마침내 어리석은 자가 되리라



{하나님의 메시지다.
“사람을 의지하고
자기 근력을 믿으며,
하나님을 짐스럽게 여기는 자는
저주를 받으리라.
그는 뿌리가 잘려 굴러다니는
엉겅퀴와 같다.
그는 아무것도 자라지 못하는 땅에서
뿌리 없이, 방향 없이 살아간다.

그러나 나 하나님을 의지하는 자,
언제나 하나님을 붙드는 자는 복이 있다.
그들은 에덴에 심긴 나무 같아서,
강가에 깊이 뿌리를 내린다.
폭염을 만나도 걱정할 것 없고,
잎사귀 하나 떨어지지 않는다.
가뭄에도 끄떡없고,
철 따라 신선한 열매를 맺는다.”

“사람의 마음이란 형편없이 시커멓고 기만적이어서,
아무도 풀 수 없는 퍼즐 같다.
그러나 나 하나님은 사람의 마음을 탐색하고,
그 생각을 살핀다.
나는 사람의 중심과
사태의 근원을 꿰뚫는다.
나는 사람의 겉모습이 아니라,
그 실상을 본다.”} _렘 17:5-10

자고새:
꿩과(科)의 새. 메추라기와 비슷하며 날개길이는 약 17㎝. 
가을에 떼를 지어 다니며, 사해 부근에 많이 서식한다. 이 새는 알을 많이 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특히 다른 새의 알을 훔쳐다가 품는 습성이 있다고 한다. 선지자 예레미야는 불의한 방법으로 재산을 모은 자들을 자고새에 비유하였다(렘 17:11). 즉, 훔쳐온 알을 부화시켜 키웠지만 새끼가 자란 뒤 둥지를 떠나 버림으로써 그 동안의 모든 노력이 헛된 것처럼 불의한 방법으로 재물을 모은 자는 종말에 가서 허망한 결과를 얻게 될 뿐이라는 비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