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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들은 설교 이야기/장지교회 홍승영목사

선명함이 경영입니다-홍승영 목사/삶의 경영 (6)/장지교회 주일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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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다니엘 6장 1~10절

1 <사자 굴 속의 다니엘> 다리오가 자기의 뜻대로 고관 백이십 명을 세워 전국을 통치하게 하고
2 또 그들 위에 총리 셋을 두었으니 다니엘이 그 중의 하나이라 이는 고관들로 총리에게 자기의 직무를 보고하게 하여 왕에게 손해가 없게 하려 함이었더라
3 다니엘은 마음이 민첩하여 총리들과 고관들 위에 뛰어나므로 왕이 그를 세워 전국을 다스리게 하고자 한지라
4 이에 총리들과 고관들이 국사에 대하여 다니엘을 고발할 근거를 찾고자 하였으나 아무 근거, 아무 허물도 찾지 못하였으니 이는 그가 충성되어 아무 그릇됨도 없고 아무 허물도 없음이었더라
5 그들이 이르되 이 다니엘은 그 하나님의 율법에서 근거를 찾지 못하면 그를 고발할 수 없으리라 하고
6 이에 총리들과 고관들이 모여 왕에게 나아가서 그에게 말하되 다리오 왕이여 만수무강 하옵소서
7 나라의 모든 총리와 지사와 총독과 법관과 관원이 의논하고 왕에게 한 법률을 세우며 한 금령을 정하실 것을 구하나이다 왕이여 그것은 곧 이제부터 삼십일 동안에 누구든지 왕 외의 어떤 신에게나 사람에게 무엇을 구하면 사자 굴에 던져 넣기로 한 것이니이다
8 그런즉 왕이여 원하건대 금령을 세우시고 그 조서에 왕의 도장을 찍어 메대와 바사의 고치지 아니하는 규례를 따라 그것을 다시 고치지 못하게 하옵소서 하매
9 이에 다리오 왕이 조서에 왕의 도장을 찍어 금령을 내니라
10 다니엘이 이 조서에 왕의 도장이 찍힌 것을 알고도 자기 집에 돌아가서는 윗방에 올라가 예루살렘으로 향한 창문을 열고 전에 하던 대로 하루 세 번씩 무릎을 꿇고 기도하며 그의 하나님께 감사하였더라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는 것은 부족함이 없습니다.
자녀를 위해서 기도를 심어줘야 한다.

그리스도인임을 선명하게 드러낼 때 그리스도인다운 삶을 살 수가 있다.
세상이 그리스도인들에게 인상을 쓰는 것은 소금이기 때문이다. 짜기 때문이다.
세상이 그리스도인들에게 인상을 쓰는 것은 빛이기 때문이다. 눈이 부시기 때문이다.
그리스도인은 존재 자체가 그런 존재다.
당연히 인상이 써지고 눈이 부시기에 부담스러운 존재가 그리스도인이다.

세상을 썩지 않고 생명력이 넘치게 할 수 있는 존재는 그리스도인밖에 없다.
하나님은 우리를 그렇게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새로 창조하셨다.

이 세상에서 선명하게 드러날 수밖에 없는 존재들이 예수쟁이들이다. 이것이 교회의 모습이다.
그런데 그 선명함을 갈고 닦지 않아 구별되지 않게 보이는 것이다. 분명히 다른 존재인데 구분이 안가는 것이다. 세상살아가면서 하나님의 말씀대로 순종하는 연습을 하지 않는 것이다. 영적전투를 하지 않는 것이다. 피 흘리기까지 거룩을 추구하지 않는 것이다. 종교적인 예배와 기도로 떼워서는 안된다. 구별된 삶을 살아내야 한다. 내 자신을 쳐서 말씀에 순종해야 한다. 십자가를 지고 죽음의 길로 가야한다. 죽는 연습을 안하기에 우리의 우리됨이 드러나지 않는 것이다. 우리의 본 모습이 드러나지 않는 것이다.
꾸준히 왕의자녀 다운 삶을 연습해서 몸에 체화되도록 해야 한다. 그래서 언제, 어떤 상황에서든지 몸에 체화된대로, 늘 하던대로 하나님의 자녀다운 삶을 살아가야 한다.
다리오왕보다 크신 하나님의 자녀다운 삶을 특권으로 생각하고 자랑스럽게 살아가야 한다.
이 크신 하나님의 자녀로서 살아갈 수 있는 기회를 감사함으로 습관처럼 살아가야 한다. 그것도 소극적으로가아닌 적극적이고 담대함으로 살아내야 한다. 이것이 영광스러운 삶이다.

날마다 왕의자녀로서 삶을 하루하루 살아가고 실패하면 또 툴툴 털고 일어나서 또 걸어가야 한다. 실패해도 괜찮다. 다시하면 된다.
날마다 씨름해야 한다. 이것은 영적 전투다.
성령을 의지하여 날마다 싸움에서 적극적으로 싸워나가야 한다. 물론 넘어지고 피투성이가 될 것이다. 하지만 영광스러운 너덜너덜한 군복을 자랑스러워 해야 한다.

맨날 양복입고 점잔 빼는 게 그리스도인의 삶이 아니다. 우아한 것이 아니다. 현장 속에서 너덜너덜한 작업복입고 치열하게 그리스도인 답게 치열하게 살아가야 한다. 살아가는 몸으로 제사를 드혀야 한다.

믿음의 선방을 분명하게 날려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