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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영.마케팅 스토리/그 병원은 어떻게 초진환자를 2배 늘렸을까?-김현배

환자들은 치료 방법에는 별 관심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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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하는 병원은 실패하는 마케팅을 한다]


환자들은 치료 방법에는 별 관심 없다


마케팅 전략은 고객이 해당 내용에 대해서 얼마나 지식을 가지고 있느냐에 따라서 달라져야 한다.


미용시장의 경우 장비와 시술이 가지는 경쟁력의 차이는 많지 않다. 이런 상품을 '저관여 시술'이라고 부른다. 가격을 낮추고 서로 경쟁하듯이 마케팅으로 도배를 하게 되는데 이때 중요한 것이 누가 노출을 장악하느냐이다.현재의 미용시장이 이런 상태에 놓여 있다.

이를 극복하는 방법이 브랜드 가치를 유지하거나 높여야 한다. 이미 차별점이 없는 제품은 가격이 환자의 결정에 큰 영향을 주지만 브랜드 가치를 가지고 있는 병원의 경우, 일정 정도의 가격을 유지하면서도 환자를 보유하는 경우가 많다. 브랜드 인지도를 상승시킬 수 있는 영역에 마케팅 비용을 분배하는 것이 더 현명하다.

반대로 질환 시장의 소구점은 통증이다.

질환 시장 환자층의 패턴은 통증과 연관이 돼야 사람들이 반응한다.

차별화 포인트를 명확히 하지 않으면 장기적으로 지속 성장은 불가능하다고 보아야 한다.


미용, 피부, 성형의 병원은 치료 방법으로 차별화가 어렵기 때문에 브랜드 가치를 최대한 끌어올리기 위한 전략을 구사해야 하고, 질환 시장에 있는 병원은 치료명이 아니라 질환명에 최대한 포커스를 맞추어서 마케팅을 해야 한다.


환자의 반응 정도에 따라서 다르게 전략을 구사해야 한다.

미용 혹은 통증 키워드처럼 환자층이 반응하는 동기 요소와 차별화 포인트를 잊어서는 안된다. 없다면 만들어야 한다. 

당신이 왜 다른 병원과 다른지 지금부터라도 찾아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