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패하는 병원은 실패하는 마케팅을 한다.]
바이럴마케팅만이 대세라고?
보통 채널유에서 마케팅을 진행하게 되면 먼저 그 병원의 마케팅 현황을 분석하여 부족한 점에 대해 설명하고 경쟁 상황을 돌파할 전략을 제시한다. 검색 엔진의 비교 검토 영역을 채우고 홈페이지 및 랜딩 페이지 콘텐츠를 상세하게 설계하면 강력한 마케팅 그물망이 설치되므로, Push마케팅을 세게 밀어붙여도 손실이 발생하지 않고 매출로 직결된다.
매출 전략을 세울 땐 모든 매체를 융합해서 배치하고 각 매체의 역할을 정확히 분배할 줄 알아야 한다. 키워드의 경우 4단계의 환자 유입 키워드를 전공 시술과 지역에 맞게 생산해낼 줄 아는 수준이어야 한다.
모든 비교 검토 영역에서 그물망을 만들기 위해서는 우선 키워드를 잘 알아야 한다. 키워드 생산 능력이 없고 선구안이 없다면 아무런 소용이 없다.
우리는 마케팅의 성격을 Push, Pull, Proliferated라는 세 가지의 영역으로 구분한다. Push는 키워드, 배너, 오프라인 광고처럼 메시지를 밀어내서 많은 사람에게 노출시키는 매체이다.
Pull은 블로그, 카페, 지식인, 웹문서, 이미지, 동영상 등 고객의 경로를 장악하는 매체이다. Proliferated는 SNS의 툴처럼 확산을 만들어내는 툴이다.
현재 잘못된 마케팅을 만드는 것은 어떤 매체가 좋고 어떤 매체가 좋지 않다는 편협한 사고다. 좋은 매체라는 것은 없다. Pull의 경로를 장악하고 이 콘텐츠를 Proliferated의 SNS로 확산시킨 상태에서 Push를 강하게 돌린다면, 환자들은 의사결정을 내려야 하는 시간 동안 당신이 설계한 설득 구조에서 빠져나가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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