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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들은 설교 이야기/장지교회 홍승영목사

복음은 은혜의 선포입니다-홍승영 목사/장지교회 주일예배 (2016. 4.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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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은 은혜의 선포입니다
-홍승영 목사/장지교회 주일예배 (2016. 4. 17)


# 본문: 마태복음 1장 1~17절
1 <예수 그리스도의 계보(눅 3:23-38)> 아브라함과 다윗의 자손 예수 그리스도의 계보라
2 아브라함이 이삭을 낳고 이삭은 야곱을 낳고 야곱은 유다와 그의 형제들을 낳고
3 유다는 다말에게서 베레스와 세라를 낳고 베레스는 헤스론을 낳고 헤스론은 람을 낳고
4 람은 아미나답을 낳고 아미나답은 나손을 낳고 나손은 살몬을 낳고
5 살몬은 라합에게서 보아스를 낳고 보아스는 룻에게서 오벳을 낳고 오벳은 이새를 낳고
6 이새는 다윗 왕을 낳으니라
다윗은 우리야의 아내에게서 솔로몬을 낳고
7 솔로몬은 르호보암을 낳고 르호보암은 아비야를 낳고 아비야는 아사를 낳고
8 아사는 여호사밧을 낳고 여호사밧은 요람을 낳고 요람은 웃시야를 낳고
9 웃시야는 요담을 낳고 요담은 아하스를 낳고 아하스는 히스기야를 낳고
10 히스기야는 므낫세를 낳고 므낫세는 아몬을 낳고 아몬은 요시야를 낳고
11 바벨론으로 사로잡혀 갈 때에 요시야는 여고냐와 그의 형제들을 낳으니라
12 바벨론으로 사로잡혀 간 후에 여고냐는 스알디엘을 낳고 스알디엘은 스룹바벨을 낳고
13 스룹바벨은 아비훗을 낳고 아비훗은 엘리아김을 낳고 엘리아김은 아소르를 낳고
14 아소르는 사독을 낳고 사독은 아킴을 낳고 아킴은 엘리웃을 낳고
15 엘리웃은 엘르아살을 낳고 엘르아살은 맛단을 낳고 맛단은 야곱을 낳고
16 야곱은 마리아의 남편 요셉을 낳았으니 마리아에게서 그리스도라 칭하는 예수가 나시니라
17 그런즉 모든 대 수가 아브라함부터 다윗까지 열네 대요 다윗부터 바벨론으로 사로잡혀 갈 때까지 열네 대요 바벨론으로 사로잡혀 간 후부터 그리스도까지 열네 대더라


예수의 이야기는 예수로 시작하지 않는다. 하나님은 이미 오래전부터 일해 오셨다. 예수의 일은 구원이며, 그것은 아주 오래된 일이다. 창세전부터 시작되어 면면이 이어져 온 모든 주제와 기운과 운동이 결집되어, 최종 모습으로 드러난 것이 곧 예수다.
아브라함의 자손이며 다윗의 자손인 예수 그리스도!
복음은 우리의 죄와 부끄러움과 수치심 가운데 예수님을 만나는 것이다.
유대인들이 그렇게 자랑스러워하는 아브라함과 다윗. 그것은 자랑스러워하는 역사가 아니고 죄인의 역사다. 죄 없으신 하나님이 그 죄인을 구원하시기 위해서 그 죄인의 자손으로 오신 분이 예수다. 죄인은 죄값을 치뤄야 죄를 면할 수 있다. 그 길은 사형선고다. 죄의 삵은 사망이다.그 값을 치뤄야만 하기에 죄인과 똑같은 모습으로 오셔서 그 죄인의 죄를 모두 뒤집어 쓰고 대신 죽음의 길을 걸어가시는 것이다. 하나님과의 단절의 길을 걸어가시는 것이다. 창조주가 피조물이 되셔서 피조물의 손에 죽임을 당하는 것이다. 그 피조물을 구원 (새창조 ) 하기 위해서....이 분이 예수님이다. 예수님의 피만이 죄인의 죄값을 완전히 치룬 하나님께 부합한 보혈이다. 그 외에는 없다. 그 피가 구원의 보혈이하는 증거가 부활이다. 부활은 예수님이 구세주라고 인정한 하나님의 선포다.
그 예수님이 아브라함과 다윗(죄인의 본보기)의 자손으로 이 땅에 오셨다는 것이 오늘 본문의 내용이다. 이것 자체가 복음이고 은혜다.
아브라함은 하나님과 엄약을 맺고 하나님 백성의 조상이 된 사람이다. 다윗은 이스라엘 왕가를 이룬 위대한 왕입니다.
곧 예수님은 하나님의 언약대로 만왕의 왕으로 오신 구세주 입니다. 하지만 죄인과 똑같은 모습으로 왕으로서 죽기위해 이 땅에 오신 분이시다. 하나님의 방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