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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들은 설교 이야기/장지교회 홍승영목사

소명, 주어진 꿈의 완전성-홍승영 목사/장지교회 주일예배/2015. 9.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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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문: 요나서 1: 1-17

1 여호와의 말씀이 아밋대의 아들 요나에게 임하니라 이르시되
2 너는 일어나 저 큰 성읍 니느웨로 가서 그것을 쳐서 외치라 그 악독이 내 앞에 상달하였음이니라 하시니라
3 그러나 요나가 여호와의 낯을 피하려고 일어나 다시스로 도망하려 하여 욥바로 내려갔더니 마침 다시스로 가는 배를 만난지라 여호와의 낯을 피하여 함께 다시스로 가려고 선가를 주고 배에 올랐더라
4 여호와께서 대풍을 바다 위에 내리시매 바다 가운데 폭풍이 대작하여 배가 거의 깨어지게 된지라
5 사공이 두려워하여 각각 자기의 신을 부르고 또 배를 가볍게 하려고 그 가운데 물건을 바다에 던지니라 그러나 요나는 배 밑층에 내려가서 누워 깊이 잠이 든지라
6 선장이 나아가서 그에게 이르되 자는 자여 어찜이뇨 일어나서 네 하나님께 구하라 혹시 하나님이 우리를 생각하사 망하지 않게 하시리라 하니라
7 그들이 서로 이르되 자 우리가 제비를 뽑아 이 재앙이 누구로 인하여 우리에게 임하였나 알자 하고 곧 제비를 뽑으니 제비가 요나에게 당한지라
8 무리가 그에게 이르되 청컨대 이 재앙이 무슨 연고로 우리에게 임하였는가 고하라 네 생업이 무엇이며 어디서 왔으며 고국이 어디며 어느 민족에 속하였느냐
9 그가 대답하되 나는 히브리 사람이요 바다와 육지를 지으신 하늘의 하나님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로라 하고
10 자기가 여호와의 낯을 피함인 줄을 그들에게 고하였으므로 무리가 알고 심히 두려워하여 이르되 네가 어찌하여 이렇게 행하였느냐하니라
11 바다가 점점 흉용한지라 무리가 그에게 이르되 우리가 너를 어떻게 하여야 바다가 우리를 위하여 잔잔하겠느냐
12 그가 대답하되 나를 들어 바다에 던지라 그리하면 바다가 너희를 위하여 잔잔하리라 너희가 이 큰 폭풍을 만난 것이 나의 연고인 줄을 내가 아노라 하니라
13 그러나 그 사람들이 힘써 노를 저어 배를 육지에 돌리고자 하다가 바다가 그들을 향하여 점점 더 흉용하므로 능히 못한지라
14 무리가 여호와께 부르짖어 가로되 여호와여 구하고 구하오니 이 사람의 생명 까닭에 우리를 멸망시키지 마옵소서 무죄한 피를 우리에게 돌리지 마옵소서 주 여호와께서는 주의 뜻대로 행하심이니이다 하고
15 요나를 들어 바다에 던지매 바다의 뛰노는 것이 곧 그친지라
16 그 사람들이 여호와를 크게 두려워하여 여호와께 제물을 드리고 서원을 하였더라
17 여호와께서 이미 큰 물고기를 예비하사 요나를 삼키게 하셨으므로 요나가 삼일 삼야를 물고기 배에 있으니라






* 니느웨

‘합의’란 뜻. 니므롯에 의해 세워진 메소보다미아 지방의 고대 도시(창 10:10-12). 바그다드 북쪽 350㎞ 지점 티그리스 강 연안에 위치했다. B.C. 12세기경부터 앗수르의 주요 도시가 되었고, B.C. 8세기경 앗수르 왕 산헤립이 이곳을 수도로 삼아 당시 중근동에서 가장 영화롭고 번성한 도시가 되었다. 그리고 에살핫돈과 앗술바니팔 통치기에는 애굽까지 정복하여 인근에서 니느웨와 견줄 만한 도시는 하나도 없을 정도였다. 특히 앗술바니팔의 궁전이나 왕실 도서관은 유명한데, 정치, 종교, 문화를 총망라하는 26,000여 개의 서판은 당시 앗수르(니느웨)의 지적 수준이 얼마나 대단했는 지를 생생하게 보여 준다. 그러나 B.C. 612년경 바벨론과 메대, 스구디아 연합군에 의해 니느웨는 멸망하고 말았다.
한편, 요나 선지자는 니느웨가 멸망하기 200여 년 전에 이곳에서 회개의 복음을 전하였고, 그 결과 철저하게 회개한 니느웨는 심판을 면할 수 있었다(욘 3:4-10). 하지만 그후 피정복민을 무자비하게 다루고 온갖 사술과 음행으로 가득 찼던 니느웨는 나훔과 스바냐 선지자의 경고대로 결국 멸망당하여 역사에서 사라지고 만다. 훗날 예수님은 끝끝내 복음을 거절하던 바리새인들을 향해 종말에는 니느웨 사람들이 부활하여 그들을 심판할 것이라 경고하셨다(마 12:41; 눅 11:30, 32).






"10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네가 수고도 아니하였고 배양도 아니하였고 하룻밤에 났다가 하룻밤에 망한 이 박 넝쿨을 네가 아꼈거든
11 하물며 이 큰 성읍, 니느웨에는 좌우를 분변치 못하는 자가 십 이만 여명이요 육축도 많이 있나니 내가 아끼는 것이 어찌 합당치 아니하냐"(욘 4:10-11)

세상을 향한 하나님의 마음, 우리의 세상을 향한 마음이 되게 하소서!
이것이 소명이다.
우리도 한 때는 니느웨 백성 중 한 명이었다.
그런 나를 구원 하신 하나님!
세상의 많은 니느웨 백성을 구원하시고자 하신 하나님!
그 구원을 경험하고 누리고 있는 나!
그 구원의 하나님을 증거하며 ㅅ는 것이 소명이다.
언제 어디서든.
구별해서는 안된다.
우리가 하나님의 원수일 때 하나님은 당신의 독생자를 내 대신 십자가에 매다시고 죄없다 하시고 나를 용서해주실 뿐 만 아니라 구원하셧 당신의 양자 삼아 당신의 기업을 이을 자로 새창조해주셨다.
이와 동일하게 우리의 원수 같은 존재도 하나님은 구원하시고 천국백성 삼아주신다는 얘기다.
원수 같은 이들에게도 하나님의 구원의 복된 소식을 증거해야 한다.
이 소명 감당하게 하소서.
성도의 살아있는 이유요, 교회의 존재 이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