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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여호수아 24장 11-16절
11. 너희가 요단을 건너 여리고에 이른즉 여리고 주민들 곧 아모리 족속과 브리스 족속과 가나안 족속과 헷 족속과 기르가스 족속과 히위 족속과 여부스 족속이 너희와 싸우기로 내가 그들을 너희의 손에 넘겨 주었으며
12. 내가 왕벌을 너희 앞에 보내어 그 아모리 족속의 두 왕을 너희 앞에서 쫓아내게 하였나니 너희의 칼이나 너희의 활로써 이같이 한 것이 아니며
13. 내가 또 너희가 수고하지 아니한 땅과 너희가 건설하지 아니한 성읍들을 너희에게 주었더니 너희가 그 가운데에 거주하며 너희는 또 너희가 심지 아니한 포도원과 감람원의 열매를 먹는다 하셨느니라
14. ○그러므로 이제는 여호와를 경외하며 온전함과 진실함으로 그를 섬기라 너희의 조상들이 강 저쪽과 애굽에서 섬기던 신들을 치워 버리고 여호와만 섬기라
15. 만일 여호와를 섬기는 것이 너희에게 좋지 않게 보이거든 너희 조상들이 강 저쪽에서 섬기던 신들이든지 또는 너희가 거주하는 땅에 있는 아모리 족속의 신들이든지 너희가 섬길 자를 오늘 택하라 오직 나와 내 집은 여호와를 섬기겠노라 하니
16. 백성이 대답하여 이르되 우리가 결단코 여호와를 버리고 다른 신들을 섬기기를 하지 아니하오리니
"여호수아가 모든 백성에게 이르되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기를..."(수 24:2)
그 뜨거운 광야의 여름을 지나 요단을 건너 가는 길목에서... 끝입니까?
뜨거운 여름 지나고 가을이 오면 삶의 현실이 스르르 저절로 풀립니까?
안심이 됩니까?
아닙니다. 뜨거운 광야의 여름 지내느라 고생하셨습니다. 하지만 가을을 맞이해야 합니다. 날씨는 선선한 가을이지만 현실은 녹녹치 않습니다. 안심할 수 없습니다.
더 크고 두려운 것들이 진치고 있습니다.
여리고 주민들!
구원받았다고 만사형통하십니까?
아닙니다. 그런 것 없습니다.
하나님을 꾸준히 바라보지 않으면 안된다는 것을 가르치고 알려주기 위해 이만하면 됐다하고 안심이라는 우상을 섬기려할 때에 하나님은 그렇게 못하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가나안에 들여놓으시고야 말 것입니다. 우리를 애굽에서 탈출시키신 것은 가나안에 들여보내기 위함입니다.
그 길목에서 안심하고 이만하면 되겠지 하고 앉아 있으면 안됩니다.
여리고 족속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죽을 때까지 이 길을 걸어가게 하십니다.
왜? 우리는 하나님 나라 백성이기 때문입니다.
크고 높고 넓고. 깊이가 한이 없으신 하나님의 백성입니다.
세상의 그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는 거룩과 영광으로 초대받은 백성입니다. 그 수준의 최고봉은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십자가와 부활을 통해서 지금 온 세상 만물을 다스리는 영광의 보좌에서 지금도 일하고 계시는 예수님이십니다. 우리를 이 수준으로 초대하셨습니다. 예수님과 함께 하나님 나라를 유업으로 받아서 온 세상을 다스릴 영광스러운 존재로 부르셨다는 말입니다.
공부하십시오.
더 크십시오.
십자가를 지십시오.
그것이 영광으로 가는 유일한 방법입니다.
십자가는 우리의 구원을 위해만 지신 것 이 아닙니다. 더 근본적 이유는 하나님의 뜻이기에 순종하셔서 지신 것입니다.
여리고 족속을 바라보지 말고 뜨거운 광야의 여름을 지나게 하신 그 하나님만을 바라보십시오.
다가오는 가을에도
나와 내집은 여호와만을 섬기겠노라 고백하시고 순종하심으로
더 크시고 더 영광스럽고, 더 거룩한 하나님의 백성들이 되시길 바랍니다. 그것이 우리의 열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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