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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서적/그리스도 중심의 설교-마틴 로이드 존스

12. 그는 우리의 화평이신지라 - 마틴 로이드존스 / 1969 <십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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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그는 우리의 화평이신지라 

- 마틴 로이드존스 / 1969 <십자가>


"그러나 내게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외에 결코 자랑할 것이 없으니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세상이 나를 대하여 십자가에 못 박히고 내가 또한 세상을 대하여 그러하니라"(갈 6:14)




이 세상의 문제는 정치적이거나 경제적이거나 사회적인 문제가 아니라 영적 문제입니다.

복음이 없으면 세상은 소망이 없으며, 복음 메시지의 중심에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가 있습니다.


시대의 난파 위에 우뚝 솟아 있는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자랑하리라

-존보링


십자가는 모든 것을 거룩하게 했습니다.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만이 사람들 안에 참된 연합과 진정한 평화를 낳을 수 있습니다.


모든 일을 그의 뜻의 결정대로 일하시는 이의 계획을 따라 우리가 예정을 입어 그 안에서 기업이 되었으니 이는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전부터 바라던 그의 영광의 찬송이 되게 하려 하심이라 그 안에서 너희도 진리의 말씀 곧 너희의 구원의 복음을 듣고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았으니"(엡 1:11~13)


유대인과 이방인이 중간에 막힌 담을 허물고 하나가 되게 하는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외에는 자랑할 것이 없습니다.


그러므로 생각하라 너희는 그 때에 육체로는 이방인이요 손으로 육체에 행한 할례를 받은 무리라 칭하는 자들로부터 할례를 받지 않은 무리라 칭함을 받는 자들이라 그 때에 너희는 그리스도 밖에 있었고 이스라엘 나라 밖의 사람이라 약속의 언약들에 대하여는 외인이요 세상에서 소망이 없고 하나님도 없는 자이더니 이제는 전에 멀리 있던 너희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그리스도의 피로 가까워졌느니라 그는 우리의 화평이신지라 둘로 하나를 만드사 원수 된 것 곧 중간에 막힌 담을 자기 육체로 허시고 법조문으로 된 계명의 율법을 폐하셨으니 이는 이 둘로 자기 안에서 한 새 사람을 지어 화평하게 하시고"(엡 2:11~!5)


기독교 설교자는 원인을 다루어야 합니다.

거듭나지 않은 자연적인 인간 본성의 교만 때문에 분열이 일어납니다.

질투는 교만의 자식입니다.

성경은 인간 본성의 실상을 그대로 보여주고 하나도 감추지 않습니다.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지혜로운 자는 그의 지혜를 자랑하지 말라 용사는 그의 용맹을 자랑하지 말라 부자는 그의 부함을 자랑하지 말라 자랑하는 자는 이것으로 자랑할지니 곧 명철하여 나를 아는 것과 나 여호와는 사랑과 정의와 공의를 땅에 행하는 자인 줄 깨닫는 것이라 나는 이 일을 기뻐하노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렘 9:23~24)


    • 사람들은 자기들의 혈통과 종족을 자랑합니다.
    • "힘" 곧 권력에 대한 교만입니다.
    • 지식에 대한 교만입니다.

인간의 문제는 인간의 마음에 있다. 인간의 지성이 아니라 마음에 문제의 원인이 있습니다. 문제는 인간의 정욕, 욕심, 욕망, 교만입니다. 인간의 교만이 인간의 이성보다 더 큰 것입니다. 자신의 교만을 만족시키고 충족시키기 위해 인간은 마음속으로 잘못이라고 생각하는 일을 저지릅니다. 교만은 세상에서 가장 큰 힘입니다. 인간에게 알려져 있는 어떤 것도 교만 문제를 처리할 수 없습니다. 십자가만이 평화와 연합을 부여할 수 있는 유일한 것입니다.


그러면 십자가가 어떻게?

1. 우리에게 우리 자신의 실상을 보여주는것입니다.

 인간이 자기 자신을 스스로 구원할 수 없기 때문에 예수님이 오셨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십자가가 이렇게 우리를 철저하게 정죄하십니다. 우리는 구원받기 위하여 절대로 하나님의 율법을 지키지 못한다는 것을 십자가가 보여주는 것입니다.


2. 십자가는 우리에게 다른 사람들에 대한 진리도 가르쳐 줍니다. 

십자가는 두 사람을 한 새 사람으로 만듭니다. 십자가는 먼저 우리 각 사람을 다룹니다. 나 자신이 먼저 낮아져야 합니다. 내 가 낮아질 때 비로소 십자가는 나를 도와 다른 사람도 보게 만듭니다. 십자가는 다른 사람들도 영혼이라는 사실을 보여줍니다. 나와 다른사람이 아무런 차이가 없는 예수님의 십자가가 필요한 동일한 죄인이라는 연민이 느끼게 되는 것입니다. 둘 다 마귀의 궤계에서 벗어날 위대한 하나님의 창조물이라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둘 다 하나님 앞에 십자가를 통해 구원받아야 할 대상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라는 것을 십자가를 통해 깨닫게 됩니다.

우리는 죄인이라는 점에서 하나입니다. 실패자라는 점에서 하나입니다. 비참한 존재라는 점에서 하나입니다. 이렇듯 십자가는 우리를 겸손하게 합니다.


"그러나 무엇이든지 내게 유익하던 것을 내가 그리스도를 위하여 다 해로 여길뿐더러 또한 모든 것을 해로 여김은 내 주 그리스도 예수를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하기 때문이라 내가 그를 위하여 모든 것을 잃어버리고 배설물로 여김은 그리스도를 얻고 그 안에서 발견되려 함이니 내가 가진 의는 율법에서 난 것이 아니요 오직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은 것이니 곧 믿음으로 하나님께로부터 난 의라"(빌 3:7~9)


그러나 감사하게도

"다른 이로써는 구원을 받을 수 없나니 천하 사람 중에 구원을 받을 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음이라"(행 4:12)


그가 우리를 구원하시는것입니다. 그분이 모든것을행하십니다.


"너희는 그 은혜에 의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았으니 이것은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행위에서 난 것이 아니니 이는 누구든지 자랑하지 못하게 함이라"(엡 2:8~9)


"그런즉 자랑할 데가 어디냐 있을 수가 없느니라"(롬 3:27)


"자랑하는 자는 주 안에서 자랑하라"(고전 1:31)


오늘날 이 세상의 소망이 여기에 있습니다. 다른 곳에서는 결코 소망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