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산상 설교의 실천
- 마틴로이드 존스 / 1950-52 / <산상 설교>
"예수께서 이 말씀을 마치시매 무리들이 그의 가르치심에 놀라니 이는 그 가르치시는 것이 권위 있는 자와 같고 그들의 서기관들과 같지 아니함일러라"(마 7:28-29)
예수 그리스도는 스스로 구원할 능력이 없는 사람들에게 구원을 주시려고 이 땅에 오신 하나님이십니다.
우리는 모두 죄인이고, 우리가 하나님과 화목할 수 있는 길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사역을 통하는것 외에는 없습니다.
우리는 산상 설교를 숙고할 때 설교를 전하고 선포하신 분을 주목하도록 요구받습니다.
산상 설교의 주제는 이 말씀을 선포하신 바로 그분 자신, 이 가르침을 우리에게 전달하신 분 자신입니다.
왜?
1. 산상 설교의 권위가 궁극적으로 설교자 자신에게서 나오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의 가르침보다 예수님 자신이 훨씬 더 중요합니다.
2. 주님 스스로가 자기 자신에게 주목하라고 촉구하십니다.
성경의 모든 가르침과 신학의 요점은 그리스도에 대한 지식과 그분과의 관계로 우리를 이끄는 것에 있습니다.
주님의 가르침에는 한없이 이어지는 인용이 없었다는 사실을 암시합니다. 주님에게는 놀라운 것이 있었는데, 그것은 바로 그분의 독창성입니다.
주님은 언제나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나로 말미암아 너희를 욕하고 박해하고 거짓으로 너희를 거슬러 모든 악한 말을 할 때에는 너희에게 복이 있나니"(마 5:11)
주님은 우리가 주님으로 인해 고난받고 박해받아야 하며, 죽을 각오까지 해야 한다는 것을 말씀하십니다.
예수님은 인간 선생이 아니라 바로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
그리스도의 성육신, 그분의 인격과 죽음에 대한 교리가 산상 설교에 모두 담겨 있습니다.
주님은 지체 없이 성경 전체에서 영원하고 절대적이며 복되신 하나님에 대해 사용된 최고의 용어를 자신에게 귀속하여 당신 것으로 취하십니다.
산상 설교에서 우리 주님은 구원 문제에 있어 인간적 노력과 자연적 능력에 대한 모든 신뢰를 단번에 정죄하십니다.
우리는 누구나 새 탄생, 새 본성, 새생명을 필요로 한다고 말씀하십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우리에게 이 생명을 주기 위해 왔다고 말씀하십니다. 그렇습니다. 그분과의 관계 속에 있을 때 우리는 이 땅의 소금과 세상의 빛이 됩니다. 그분은 단순히 가르침을 전하러 오신 것이 아니었습니다. 그 가르침을 가능하게 하시려고 오셨습니다.
삶의 전반적인 방향이 산상 설교의 가르침에 일치하는 삶을 산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로 말미암아 내가 또 이 고난을 받되 부끄러워하지 아니함은 내가 믿는 자를 내가 알고 또한 내가 의탁한 것을 그 날까지 그가 능히 지키실 줄을 확신함이라"(딤후 1:12)
"이 닦아 둔 것 외에 능히 다른 터를 닦아 둘 자가 없으니 이 터는 곧 예수 그리스도라"(고전 3:11)
"그러나 하나님의 견고한 터는 섰으니 인침이 있어 일렀으되 주께서 자기 백성을 아신다 하며 또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마다 불의에서 떠날지어다 하였느니라"(딤후 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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