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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락고등학교 4기 2016년 첫 모임-관악산 둘레길 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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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락고등학교 4기 2016년 첫 모임-관악산 둘레길 산행



출발시간 앞두고  내리기 시작한  눈은  즐거운 마음을  조금은  걱정스럽게  만들었지~~게다가  바람까지 불어  눈보라로 바뀌니~~~

영희랑 선화를  만나  족발과  김밥을 준비하면서도  날씨때문에  못 오는 친구들이  많으면  어쩌나 했던 마음은  시계탑에  모여있는 친구들을  보는 순간  안드로메다로  슝~~~

멋지게  준비한  플랭카드를  들고 사진찍는 순간에도  눈보라는 그칠 줄  몰랐건만  산행을  시작하는 순간 어느 덧 그쳐  따뜻한 날씨로  발걸음이 가벼워졌지~~~

코스 안내를 해 준 형철이 덕에  미리 코스 답사까지한  동하는  촬영에  집중할 수  있었기에 멋진 사진들이 많이 나왔어~~

오르막 50m 와 내려가는 길 10분이라는  남다른 거리감을 가진 형철이 설명에  웃기도 했구~~

국기봉 앞에서의 맛있는 점심시간~~~

석진이가 준비해온  예쁜 도시락에  아침부터  바쁘게 움직였을  선화가 준비해온  두부김치,  이미 맛과 비주얼에서 유명한 먹기 아까운  영희의 파이 . 귤과  달걀을  구워온 혜연이  그리고  막걸리에 커피까지~~너무  훌륭했어~~~ 

멋진  경치와  맛있는 식사~ 그리고 좋은 친구들~

정말  소중한 시간이였어~~

그렇게  배부르게  많이 먹었음에도  얼마 안 가 또  자리를 폈네~~~   

하늘로  쭉  뻗어간 멋진 나무들 사이  평상에  차려진 족발들~~~  

족발의 무게를  줄여보려는 석진이는 다소곳이 어찌나  셋팅을 잘하던지~~ㅎㅎㅎ

순교한  신부님들을 모신 삼성산 성지와  호랑이 기운이 강한 삼성산의 기운을  누르기위해 지어졌다는 호압사를 거쳐  국제산장으로 내려왔지~~

동하와 석진이 차와  버스에 나눠타고

육덕으로~~🚘🚃

그리고  시작된  와인벙개~~~

용배가 준비한 에피타이저 와인부터  디저트 와인까지~

목살로 시작해  메인와인에서는  등심으로 ~~

이렇게  다양한  와인을 코스에 따라  마셔 본 적은 없는 듯~~~   와인 글라스까지 준비한 용배의 세심함~~^^

와인은  잔도 오른 쪽으로 머리도 같은 방향으로 기울이며  부드러운 눈빛으로  아이컨택하며  짠~~~

첨엔  쑥스럽고 부끄럽지만 다음에 와인 마실때는 나도 모르게  하고 있다는거~~~ ㅎㅎㅎ

거기서 한 걸음 더  나가면  짠~ 할때  서로의 이름 끝자리를  불러줘봐~~  완전 오그라들어~~~ ㅎㅎ

와인 마시기 참 재미있다~~그죠~~? 

낮부터  저녁까지 참 즐거운 시간이였어~~

산행은 같이 못 했지만 저녁에 함께 해준 친구들도  고마웠구~~

서로를  생각하고 배려하는 친구들의  마음들이 모여  우리 영락4기동창회를 이끌어가는 힘이 되는것 같아~~

첫 산행이 즐겁게  시작되었으니  올 한 해있을  모든 모임이 잘 되어가리라 생각해~~^^ 

이  기운  쭈~~욱  이어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