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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용주의

부록 3_ 유물론과 기독교 사이의 기나긴 전쟁/완전한 진리- 낸시 피어시 에피쿠로스는 원자가 때로 예측할 수 없는 방향으로 "일탈한다"고 추정함으로써 물질세계 안에 있는 우연의 요소를 설명했으며, 그것을 자유의지에 대한 신념을 뒷받침하는 물질적 기반으로 제시했다.실용주의는 고대 헬라인에서 시작된 유물론과 기독교 사이의 기나긴 전쟁의 한 단계였다고 할 수 있다.헬라사상에는 에피쿠로스와 데모크리투스(그리고 나중에는 로마 시인 루크레티우스)로 표현되는 또 다른 흐름도 있었다. 그들은 고대의 유물론자였는데, 우주가 오직 움직이는 원자들로만 구성되어 있다고 가르쳤다. 그 원자들이 순전히 우연에 의해 합쳐지고 다시 합쳐지는 과정을 통해 생물을 형성하게 된다고 주장한 것이다. 생물들이 "원자들의 목적 없는 회합과 합체"에 의해 발생했다고 주장했다. 이미 옛날에 에피쿠로스는 유물론에 기초한.. 더보기
8_ 철학적 다윈주의/제2부 최초의 시점으로 돌아가서/완전한 진리-낸시 피어시 그들이 우리에게 말하려는 것은 모든 것이 맹목적으로 굴러가다가우연히 생각에 떠올랐다는 것이다. ....._로버트 프로스트 철학적 실용주의(philosophical pragmatism)라 불리는 학파의 핵심 가정은, 만일 생명이 진화한 것이라면 인간의 정신도 진화했을 것이고 그렇다면 모든 인문과학-심리학.교육학.법학.신학-이 거기에 기초해서 다시 세워져야 한다는 것이었다. 홈즈, 신앙을 잃다 다윈의 자연주의를 완전한 세계관으로 진전시켜 전통적 종교에 대항하는 것이었다. 다윈의 자연주의 자체를 하나의 포괄적인 철학으로 만들어 사람들에게 삶의 의미를 부여할 수 있도록 하려는 것이었다. 다윈의 새로운 논리 실용주의 중심에는 지식에 대한 다윈주의의 견해(인식론)가 있다. 실용주의자들은, 다윈의 자연주의가 인간의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