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지교회 주일예배 / 여름의 묵상(2)] 권력(power)의 세상에서 당신은 누구인가? - 홍승영 목사

[장지교회 주일예배 / 여름의 묵상(2)] 권력(power)의 세상에서 당신은 누구인가? - 홍승영 목사

■본문: 열왕기상 21장 17-29절

17. ○여호와의 말씀이 디셉 사람 엘리야에게 임하여 이르시되
18. 너는 일어나 내려가서 사마리아에 있는 이스라엘의 아합 왕을 만나라 그가 나봇의 포도원을 차지하러 그리로 내려갔나니
19. 너는 그에게 말하여 이르기를 여호와의 말씀이 네가 죽이고 또 빼앗았느냐고 하셨다 하고 또 그에게 이르기를 여호와의 말씀이 개들이 나봇의 피를 핥은 곳에서 개들이 네 피 곧 네 몸의 피도 핥으리라 하였다 하라
20. 아합이 엘리야에게 이르되 내 대적자여 네가 나를 찾았느냐 대답하되 내가 찾았노라 네가 네 자신을 팔아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였으므로
21. 여호와의 말씀이 내가 재앙을 네게 내려 너를 쓸어 버리되 네게 속한 남자는 이스라엘 가운데에 매인 자나 놓인 자를 다 멸할 것이요
22. 또 네 집이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의 집처럼 되게 하고 아히야의 아들 바아사의 집처럼 되게 하리니 이는 네가 나를 노하게 하고 이스라엘이 범죄하게 한 까닭이니라 하셨고
23. 이세벨에게 대하여도 여호와께서 말씀하여 이르시되 개들이 이스르엘 성읍 곁에서 이세벨을 먹을지라
24. 아합에게 속한 자로서 성읍에서 죽은 자는 개들이 먹고 들에서 죽은 자는 공중의 새가 먹으리라고 하셨느니라 하니
25. 예로부터 아합과 같이 그 자신을 팔아 여호와 앞에서 악을 행한 자가 없음은 그를 그의 아내 이세벨이 충동하였음이라
26. 그가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자손 앞에서 쫓아내신 아모리 사람의 모든 행함 같이 우상에게 복종하여 심히 가증하게 행하였더라
27. ○아합이 이 모든 말씀을 들을 때에 그의 옷을 찢고 굵은 베로 몸을 동이고 금식하고 굵은 베에 누우며 또 풀이 죽어 다니더라
28. 여호와의 말씀이 디셉 사람 엘리야에게 임하여 이르시되
29. 아합이 내 앞에서 겸비함을 네가 보느냐 그가 내 앞에서 겸비하므로 내가 재앙을 저의 시대에는 내리지 아니하고 그 아들의 시대에야 그의 집에 재앙을 내리리라 하셨더라

하나님이 일하시는 방식과 수단이 우리가 일하는 방식과 수단을 꿰뚫고 들어올 때 우리는  그것을 '거룩'이라고 부릅니다. 

4절의 '근심하고 답답하여'는 기분이 몹시 상했다는 의미다.
하나님 앞에서 안되는 줄 알지만 내 맘대로 하고 싶은 것을 못해서 씩씩거리는 모습이다.

내가 하고싶은대로, 내고집대로 하라고 부추기고 하고야마는 것이 권력(power)의 세상이다.

29절의 겸비함이라는 단어는 회개하여 공손해졌다는 의미다.

권력의 세상에 굴종하는 삶은 세월을 낭비하는 삶이요 회개꺼리만 있는 삶이된다는 것을 명심해야한다.

하나님을 찾을만  할 때 찾고 돌이킬 기회를 주실 때 돌이켜서 한순간이라도 빨리 세상의 권력이 아닌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인생들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