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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들은 설교 이야기/장지교회 홍승영목사

포장하지 않아도 꽃- 홍승영 목사/마태복음강해(9)/장지교회 주일예배 (2016. 6.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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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장하지 않아도 꽃
- 홍승영 목사/마태복음강해(9)/장지교회 주일예배 (2016. 6. 26)



# 본문: 마태복음 6장:1-6절

1 <구제함을 은밀하게 하라> 사람에게 보이려고 그들 앞에서 너희 의를 행하지 않도록 주의하라 그리하지 아니하면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상을 받지 못하느니라
2 그러므로 구제할 때에 외식하는 자가 사람에게서 영광을 받으려고 회당과 거리에서 하는 것 같이 너희 앞에 나팔을 불지 말라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그들은 자기 상을 이미 받았느니라
3 너는 구제할 때에 오른손이 하는 것을 왼손이 모르게 하여
4 네 구제함을 은밀하게 하라 은밀한 중에 보시는 너의 아버지께서 갚으시리라
5 <너희는 이렇게 기도하라(눅 11:2-4)> 또 너희는 기도할 때에 외식하는 자와 같이 하지 말라 그들은 사람에게 보이려고 회당과 큰 거리 어귀에 서서 기도하기를 좋아하느니라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그들은 자기 상을 이미 받았느니라
6 너는 기도할 때에 네 골방에 들어가 문을 닫고 은밀한 중에 계신 네 아버지께 기도하라 은밀한 중에 보시는 네 아버지께서 갚으시리라


"너희가 선한 일을 하려고 할 때에 그것이 연극이 되지 않도록 특히 조심하여라. 그것이 멋진 연극이 될 수 있을지는 몰라도, 너희를 지으신 하니님은 박수를 보내지 않으실 것이다.

남을 위해 무슨 일을 할 때에는 너희 자신이 주목 받지 않도록 하여라. 분명 너희도 내가 '내가 연극배우'라고 부르는 이들의 행동을 보았을 것이다. 그들은 기도회며 큰 길을 무대로 알고는, 누군가 자기를 보고 있으면 긍휼을 베풀고 사람들 앞에서 연극을 한다. 물론 그들은 박수를 받지만, 그것이 전부다. 너희는 남을 도울 때에 자신이 어떻게 보일지 생각하지 마라. 그냥 소리내지 말고 은밀히 도와주어라. 사랑으로 너희를 잉태하신 너희 하나님도 무대 뒤에서 일하시고, 너희를 은밀히 도와 주신다."

"또 너희가 하나님앞에 나아갈 때도 연극을 하지 마라. 그렇게 하는 사림들은 다 스타가 되기를 꿈꾸며 기도할 때마다 쇼를 일삼는다! 하나님께서 극장 객석에 앉아 계시다는 말이냐?

너희는 이렇게 기도하여라. 하나님 앞에서 연극하고 싶은 유혹이 들지 않도록, 조용하고 한적한 곳을 찾아라. 할 수 있는 한 단순하고 솔직하게 그 자리에 있어라. 그러면 초점이 너희에게서 하나님께로 옮겨지고, 그분의 은혜가 느껴지기 시작할 것이다.

그저 단순하게 기도하면된다.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아버지가 어떤 분이신지 드러내소서.
세상을 바로잡아 주시고
하늘에서처럼 땅에서도
가장 선한 것을 행하소서.
든든한 세 끼 식사로 우리가 살아가게 하소서.
아버지께 용서받은 우리가 다른 사람들을 용서하게 하소서.
우리를 우리 자신에게서와, 마귀에게서 안전하게 지켜 주소서.
아버지께는 그럴 권한이 있습니다!
원하시면 무엇이든 하실 수 있습니다!
영광으로 빛나시는 아버지!
예, 정말 그렇습니다.

관신을 끌려는 수법은 하나님께는 필요 없다. 그분은 너희가 하고 있는 일을 그냥 지나치지 않으시고, 두둑이 보상해 주신다."

우리는 본질상 하나님의 자녀로 새로 창조되었다.
자연스레 하나님의 자녀다와야 한다. 하나님의 DNA가 우리 안에 있는 자 답게 살면 되는 것이다.
우리는 세상을 의식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를 사랑하시고 우리가 사랑하는 하나님만 의식하고 기뻐하면 된다. 하나님의 기쁨, 나의 기쁨!
신앙의 척도는 하나님을 얼마나 알고 있느냐의 문제다.

하나님을 나의 하나님 (내 자신이나 욕구)을 위한 신으로 전락시켜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하나님 앞에서 행하는 모든 종교적인 행위가 내 자신을 위해서 남들 앞에서 행하는  그것이 우상숭배라는 의미다.
하나님은 내가 전부이시다. 동일하게 우리도 하나님이 전부이시길 원하신다.
사랑하는 인격적인 대상이 되고 되시길 원하신다.

하나님을 하나님답게 대해야 한다.
하나님은 창조주이시다.
하나님은 구원자이시다.

우리는 피조물이다.
우리는 은혜로 구원받은 존재다.

하나님을 우리 중 하나로 여겨서는 안된다.

이것이 구원받은 우리의 참된 우리됨이다.
창조주의 작품으로 빚어진자.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로 구원받은 자.
더이상 보탤 것도 뺄 것도 없다. 이미 충분하다. 넘친다.
하나님의 영광스런 자녀여... 생긴대로 영광스럽게 살라!
하나님 앞에서만 단순하게 살라!

코람데오!